대구에 사는 세진엄마 희영씨는 최근 이상한 일을 겪었어요. 

아침에 일어나 보면 지갑이 가벼워져 있는 거예요.

"이상하다. 분명 동전 무게 때문에 꽤 묵직했는데..."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마침내 그 이유를 알았어요.

다섯살 세진이가 키우는 1번 꿀꿀이와 2번 꿀꿀이에게 밥을 주느라 그랬다는 것을...

 

다섯살 딸아이 세진이는 여성재단 고사리손 기부자랍니다. 이모·삼촌들께 받는 용돈으로는 먹성 좋은 꿀꿀이 두마리의 배고픔을 달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저녁마다 엄마의 동전만 골라 꿀꿀이들에게 밥을 주었던 것입니다.

 

 

세진이가 꼬박꼬박 밥을 먹여 속이 꽉찬 꿀꿀이 두마리가 드디어 여성재단에 도착했습니다. 저금통에서 혹시 동전 딸랑이는 소리라도 날까봐 빈틈없이 택배 상자를 꼼꼼히도 채워서 보내 주셨어요. 어릴때 부터 나눔을 가르쳐 주고 싶다는 세진엄마 희영씨의 손편지와 함께... 

 

 

세진이가 보내준 고사리손기금은 질병, 폭력, 가난 등 이러저런 이유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필리핀, 네팔 등 아시아 여자 아이들의 학교보내기 캠페인에 쓰여집니다.

 

귀하게 쓰고 투명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고사리손기금 문의]

02-336-6463 기획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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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2009년 인천항구연극제 최우수작품상 수상!

2012년 일본 삿포로 연극제 공식초청, 4회 전석 매진!

2013년 중국 연변 예술대학 공식초청, 2회 전석 매진!

 

연극<소문>은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라는 속담처럼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리저리 번지게 되는  '소문'을 소재로 현대인들의 세태를 코믹하게 표현한 연극으로 진실여부와 상관없이 재미를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SNS, 메신저, 인터넷 등 각종 미디어를 토해 퍼져나가며 때론 누군가의 삶을 빼앗아버리기까지 하는 '소문'을 소재로 우리시대의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는 풍자적 요소를 담고 있다. 

극은 철거를 앞둔 어느 달동네를 배경으로 한다. 아무 생각없는 치매할머니가 던지는 말 한마디에 귀머거리 선이는 애를 밴 처녀가 되고 애 아빠의 정체를 놓고 모두 수군덕거리기 시작한다.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곽주사의 소행으로 몰고 가는데...과연 진실은 무엇이며 어떻게 소문이 확대되어가는지를 코믹적으로 담아 유쾌하게 풀어낸다

 

티켓나눔  

  공연장소 : 스타시티 예술공간 SM홀(서울 대학로 소재)

  나눔일시 :  7.11(금) ~ 7.20(일※ 월요일 공연 없음

  공연시간 : 평일 8 / 3, 8 / 3, 7 / 3 

  관람연령 : 15세 이상

  티켓신청 : 7.11() 까지 신청(매회 객석나눔에 한하여 선착순 마감)

                   ※ 11일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은 10일 오전까지 신청

  후 원 사 : 극단 십년후

[문의] 02-336-6463 기획홍보팀 홍현희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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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님, 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신가요? 어느덧 한 해의 반이 훌쩍 지났네요.

기부자님께 보내드리는 <딸들에게희망을> 소식지는 잘 받아보고 계신가요?

한 달에 두번 보내드리는 웹뉴스레터는 잘 도착하는지요?


여성재단활동을 모아모아 기부자님께 보내드리지만

간혹 반송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습니다.


혹시 이사를 하셨나요? 자주 쓰시는 이메일 주소를 바꾸셨나요? 늘 오던 소식지가 오지 않는다면 바뀐 연락처를 여성재단에 보내주세요. 기부자님의 정보는 절대 외부에 유출되지 않습니다.


보내는 방법

바뀐 주소, 이메일, 휴대폰 번호 등 변경된 연락처를 7월15일까지

womenfund@hanmail.net, 02-336-6463(기부자관리)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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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숙추모비건립위원회 위원들과 이경래 공간디자이너, 여성재단이 함께 지난 한 달 여 동안 고민하며 박영숙선생님의 활동과 삶, 남긴 말씀들, 평소 곁에 두셨던 책들을 모아 작은 터를 마련했다.

 

드디어 준비를 마치고 지난 630, 한국여성재단 1층에 <박영숙홀>이 문을 열었다. 이날 추모비건립위원회 위원, 박영숙선생님과 현장에서 함께 했던 단체대표, 활동가, 국회의원 등 지인들이 함께 참석해 공간을 둘러보며 박영숙홀 오픈을 함께 기뻐하며 축하했다.

 

그립고 궁금할때 오셔서 열정을 담아가시길





조형 이사장은 선생님이 그리울 때, 어떤 분인가 궁금할 때 찾아와 주세요. 활동가들에겐 열정을, 연구자들에겐 박선생님의 생애를 연구하며 모든 이들에게 에너지를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이용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은 고 박영숙선생님 생전의 모습을 떠올리며 박영숙홀 개관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이경래 디자이너의 공간의 배치설명을 들으며 다시한번 박영숙선생님의 삶을 되새기기도 했다. 공간 곳곳에 마련된 박영숙선생님의 활동전시물을 보며 5층 하늘정원에서 밥상나눔을 했다. 평소 고인이 활동가들과 후배들에게 선물처럼 차려주었던 밥한 끼의 나눔을 기억하며 서로를 격려하며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영숙추모전시는 74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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