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얘기하고 돌봄을 들려준 

 

2013 한국여성재단 후원의 밤 열려

 

 

저로 하여금 말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특히 아무때나 무엇에나 한 마디 해야 한다고 나서지 않게 하소서...

 

한국여성재단 2013년 12월6일 후원의밤이 열리는 이화여대 LG컨벤션홀, 조형 이사장의 독특한 인사말로 어색함과 긴장감이 맴돌던 행사장은 일순간 편안하고 웃음이 있는, 그리고 함께 어울리는 연말 감사의 자리가 되었다. (감사인사전문파일 참조)       

                

행사가 열리기 전부터 로비에서는 참가자인증샷놀이로 북적이고, 행사장 안 테이블에는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며 오순도순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 기부자분들을 포함하여 정계, 학계, 그리고 파트너단체와 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서아프리카음악을 연주하는 남성 3인조 그룹 KAN의 연주로 분위기는 흥겨워졌고 이날 멀리 충주에서 온 신현철 기부자가족, 그리고 성평등사회문화조성사업을 수행한 경남여성회 김경영 회장 등 기부자, 파트너기업, 파트너단체 등이 함께 모여 발표도 하고 영상도 함께 보며 소회를 나눴다.

 

 

 

최광기 한국여성재단 홍보대사는 진행자로 나서서 직접 객석에서 여성재단과 함께 한 해를 보낸  기부자들, 파트너단체들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 박치수 교보생명 상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남윤인순 국회의원, 이광희 패션디자이너, 김광웅 명지전문대 총장 등 여성재단과의 특별한 인연, 여성재단에 대한 남다른 소망을 전했다. 

 

 

고 박영숙선생님께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에는 지난 세월, 박영숙선생님의 흔적을 사진을 통해 함께 그리워했으며, 유족인 아드님 안재권님과 손녀 안수완양이 무대로 올라와 공로패를 받았다. 이 공로패는 여성재단 1층에 준비중인 박영숙홀에 전시될 예정이다. 

 

 

홍보대사 이상은씨는 15집 발매를 앞두고 후원의밤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해주었다. 12월의 겨울밤은 깊어갔고 참석한 모든 분들의 2013년이 잘 마무리되기를 기원하며 행사를 마쳤다.

 

 

 

 

한결같이 여성재단을 지지하고 함께 해주신 많은 기부자 여러분,

2013년 돌봄과 나눔의 숲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참 고맙습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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