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를 위한 나눔, 문화나눔

 연극 <팬지>를 여성재단 기부자님께 선물로 드립니다.

 

 

신청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팬지가 왜 팬지인지 알아?"

"팡세. 꽃 모양이 명상에 잠긴 사람 얼굴이래"

 

 

한 가족과 주변인물이라는 제한된 극적 공간에서 우리사회 폭력의 다양한 양상을 밀도 있는 대사와 상황으로 전개하고 있다." - 독회공연 심사평 -

 

연극 <팬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명동예술극장이 주관하는 2013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사업(구 창작팩토리) 우수작품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입니다.

 

>> 더 자세한 정보 보기: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3010509

 

본 연극은 극단 이루에서 후원해주셨습니다.

 

 

아래의 공지내용을 확인하시고, <문화나눔 신청하기>를 클릭하신 후 내용을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초대일정 및 장소>

1.     초대일정: 116(), 7() 오후 8

2.     공연장소: 대학로 한성아트홀 1

3.     초대인원: 30( 60)

 

 

<신청대상 및 방법>

1.     신청대상: 여성재단 기부자(2013 1월부터 현재까지 기부경험이 1회 이상 있는 분)

 

2.     신청매수: 12매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 더 많은 기부자님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지난 문화나눔 <영화 노라노>에 선정되신 분들은 이번 선정에서 제외합니다. 대신 다음 문화나눔 신청은 가능합니다.

 

3.     신청방법: <문화나눔 신청하기> 클릭 -> 내용 작성 후 보내기클릭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합니다)

 

4.     신청마감: 114(티켓신청이 마감되면 자동 종료됩니다)

 

5.     선정방법: 선착순으로 티켓을 드립니다.

 

6.     선정확인: 개별적으로 선정결과를 문자로 발송해 드립니다.

 

l  선정이 마감되면 홈페이지 해당 페이지 상단에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선정이 안되신 분들께는 따로 안내연락을 드리지 않습니다. 홈페이지 게시글을 참고해주세요.

 

 

<티켓 수령방법>

l  당일 티켓을 배부하는 곳에서 한국여성재단이 보낸 문자를 보여드리면 티켓을 드립니다.

(: ‘한국여성재단 홍길동, 2매입니다라고 말씀하세요.)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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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것 외엔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고사리손기금> 필리핀 보홀섬의 용감한 소녀들

 

 

인다이를 기억하시나요?

한국여성재단은 19세 이하의 아이들이 모은 <고사리손기금>으로 아시아 아이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성폭력 피해로 시설의 보호를 받고 있는 필리핀 보홀섬 소녀들을 돕고 있습니다. 보홀섬의 소녀들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만으로도 버거울 어린 나이임에도 공부를 하고싶은 마음이 아주 강합니다. 지난번에 소개한 인다이의 이야기 기억하시나요? 인다이는 법정에 진술하러 가는 날에도 학교를 빠지지 않았답니다. 인다이 외에도 많은 소녀들이 부지런히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소녀들의 이런 힘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지난 9월, 용감한 소녀들을 만나러 BOHOL CRISIS INTERVENTON CENTER<BCIC>에 다녀왔습니다.

갑작스런 우리의 방문에 혹시나 상처받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소녀들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었습니다. 시설 앞 공터에서 뛰노는 소녀들의 모습은 여느 한국의 어린이들과 다르지 않게 밝고 활기차 보입니다.

 

<공터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춤추는 소녀들의 모습>

 

 

 

아이들과 잠깐 공부하는 게 얼마나 재미있는지,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후 대화를 마치려던 찰나, 말없이 앉아있던 어린 소녀가 손을 들며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일어났습니다.

 

우리에게 공부하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어린 소녀가 가늘게 떨리는 목소리로 외치고나서 얼굴을 붉히며 주저앉았습니다.

 

모두가 그 소녀의 한마디에 잠시 침묵했습니다.

지닌 날, 인다이가 폭력피해를 법정에 진술하러 가는 순간까지 왜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는지 알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함께 한 소녀들과 선생님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서로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여러 명의 아이들이 한 방에서 거주해야 하는 시설>

 

 

<학교마당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아이들>

 

 

<BCIC>는 적은 예산으로 정원보다 많은 소녀들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지만폭력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심리적의료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워낙 시급하다 보니 전면적으로 교육을 지원하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올해 한국여성재단이 지원한 <고사리손기금> 덕분에 아이들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고사리손기금>으로 학교에 다니기 위해 필요한 학용품, 교복, 책가방과 우산, 교통비, 점심식비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Marilou E. Makinano 센터장은 '한국 어린이들이 저희를 위해 기부한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특별하게 여겨집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의 어린이들처럼 보홀의 어린이들도 커서 다른 이를 도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보홀섬의 소녀들은 학교에 다니는 것 외에 제빵기술, 컴퓨터기술 등을 배우며 경제적으로 자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센터를 떠날 때 도움이 되도록 가방을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이 가방은 소녀들이 직접 만든 가방으로, 가방의 판매금액은 소녀의 자립 비용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소녀들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가방이기에 더 예쁘고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보홀섬의 소녀들이 만든 가방>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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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의원실, 일터나눔으로 딸들에게 희망 전달

 

 

 

다문화 1호 국회의원, 이자스민 의원과 의원실이 딸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일터나눔>에 참여했다. 지난 10 1, 현판 전달을 위해 의원실을 방문하자, 이자스민 의원이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맞아주었다.

 

 

 

 

 

한국여성재단 지원하는 다문화사업을 소개하자, 이자스민 의원은 자신의 일처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자스민 의원은 다문화정책과 관련하여  최근 진행된 활동과 앞으로 어떤 활동이 필요한지 숨쉴 틈 없이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주여성 한 명을 지원한다는 건 그 가족 구성원 모두를 지원하는 것과 같다

이자스민 의원은 이주여성에게 실제 필요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곳곳에서 다문화지원, 다문화프로그램을 하다 보니 시민들이 보기에 많은 지원이 이뤄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작 이주여성에게 필요한 지원은 부족해, 도움이 실제 필요한 이주여성에게까지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자스민 의원은 최근 외국인정책을 총괄할 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이주여성과 다문화정책에 대해 오해하는 분들이 많기에 만나는 사람들마다 얼굴을 보고 직접 설명하고 있다. 

 

다문화 1호 국회의원 이자스민, 그녀가 발로 뛰고 있는 다문화정책 입법활동에 응원을 보내며 향후 활동을 기대해본다.

 

 

<현판 전달식을 하는 이자스민 의원과 동료 직원들의 모습>

 

 

 

 

** 일터나눔은 직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입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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