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눔 소개

1%나눔 2015. 6. 4. 16:48

 

직장 동료들과 함께하는 월급나눔, 매장에서 한 푼 두 푼 모은 동전, 소중한 재능, 생일, 돌잔치, 결혼, 은퇴, 환갑, 첫 아이 초등학교 입학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여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부프로그램입니다.


나만의 방식과 기준으로 1%를 정하시면 됩니다. 매월 정기적으로 꾸준히 실천하는 생활속 작은 기부가 모이면 놀라운 힘을 발휘합니다.

딸들에게 희망을! 딸들에게 기회를!

 

"웨딩나눔, 돌잔치나눔 이런 특별한 날에 나눔을 하는 건 참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언젠가 내가 특별한 날을 맞으면 기부에 동참하리라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기회가 왔네요. 결혼비용도 절차도 줄이고 또 줄였는데.... 정말 나눔비용은 약소해요, 민망하게도. 주위에서 왠 기부냐 하실수도 있을 것 같고, 한편으로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해야 하는데... 너무 티내나.... 하는 생각도 지만 웨딩나눔을 할 수 있어서 기뻐요." (웨딩나눔 기부자 최선아님)

 

  [문의] 02-336-6463 기획홍보팀 1%나눔 담당자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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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나눔을 하겠다는 최선아님의 사진과 기부에 부치는 한 말씀을 부탁드린 다음날 바로 메일이 왔습니다. 메일로 보낸 청첩장을 여는 순간 '어?' 하다가 '아핫!' 했습니다. 가장 먼저 눈길이 닿는 곳에 레퀴엠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결혼을 사랑의 무덤이라고 혹자는 말하지만 앞으로 생을 함께 할 좋은 친구로서 서로에게 평화와 안식이 되길 바랍니다. 


보내주신 편지를 통해 이날 진행된 결혼식을 보니 최선아♡임민성 부부가 어떤 분들인지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번 보고 마는 청첩장이 아니라 액자에 넣어 언제나 볼수 있는 작품으로 탄생한 것이지요. 그리고 이 그림을 볼때마다 두분이 떠오르지 않을까요? 

식순지에 축의금의 일부를 딸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국여성재단으로 기부할 예정임을 알리셨더군요. 정말 멋진 분들이지요. 고맙습니다!  

 

신부 최선아님이 보낸 편지글 일부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적어 봅니다.

 

[최선아님 편지글 중에서]

재단에서 일(* 최선아님은 한국여성재단 기획홍보팀에서 일하신 적이 있습니다.)하면서 웨딩나눔, 돌잔치나눔 이런 특별한 날에 나눔을 하는 건 참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선뜻 그런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언젠가 내가 특별한 날을 맞으면 기부가 어렵지 않고 아름답다는 걸 알리기 위해 기부에 동참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기회가 왔네요. 결혼비용도 절차도 줄이고 또 줄였는데.... 정말 나눔비용은 약소해요, 민망하게도. 주위에서 왠 기부냐 하실수도 있을 것 같고, 한편으로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해야 하는데... 너무 티내나.... 라 생각도 지만 웨딩나눔을 할 수 있어 기뻐요. 그리고 마음이 편합니다. 박영숙 선생님께 주례를 부탁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계시지 않으니 주례없는 예식으로 하기로 했어요. "박영숙 선생님, 하늘에서 제 결혼 축하해 주실거죠?" 저도 선생님처럼 마흔에 가정을 이루네요. 선생님처럼 훌륭한 사람은 못되겠지만.... 그래도 그 발자취 따라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저의 방식으로 살아볼께요."

 

특별한 날 웨딩나눔을 해주신 최선아♡임민성님, 어제와 다른 오늘 그리고 새로운 내일, 날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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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자님이 운영하는 헤어숍에 가면 재단 창립 초기 추억의 신문기사와 사진을 볼 수 있다. 강성자님은 재단과의 인연을 모아 몇권의 파일에 담아 유일무이한 그만의 역사책을 만들어 두었다.

창립 이듬해 2000년, 여성재단은 나눔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유산나누기 운동을 전개했다. 유산나눔은 재산이 많은 사람들만이 하는 기부가 아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의 일부를 세상에 남겨두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나눔이다.

혹한의 겨울을 나야 하는 새들을 위해 남겨 두었던 까치밥에 담긴 마음과 같은 것이다. 강성자님도 처음 유산기부를 들었을 때 재산이 많지도 않은 나 같은 사람은 해당이 안되겠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찬찬히 그 취지를 듣고선 내가 세상 떠날 때 가진 것 중 일부를 누군가를 위해 남긴다면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생이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망설임없이 유산기부 약정을 했다. 그는 이렇게 한국여성재단 1호 유산기부자가 됐다. 


기부도 그래요, 마음이 뿌듯하고 즐거워요, 이뻐져요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도 마치지 못하고 사회에 나와야했던 그는 미용기술을 배웠다. 미용기술은 강성자님에겐 세상 그 어떤 것 보다 소중하다. 그는 오늘날까지 천직으로 여기는 미용 일을 하며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국가공인 미용기능장 자격까지 갖추었다. “미용 일은 도구를 쓰긴 하지만 손으로 하는 거라 예술 분야죠. 유행에도 민감해서 계속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돼요. 저 스스로 손님들에게 누추해 보이지 않으려고 늘 노력해요. 미를 추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외양만이 아니라 삶(인생)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하게 돼요. 기부도 그래요. 마음이 뿌듯하고 즐거워요. 이뻐져요.

올해 환갑이 된 강성자님의 아름다운 인생!  

Life Is Beautiful

 

[유산기부 문의] 02-336-6463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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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여성노동연구모임에서 만나 50대가 되기까지 크고 작은 연구를 함께 해 온 사회학자 세명이여성과 일, 일터에서 평등을 찾다≫ 라는 책을 출간했다. 책 출간을 기념해 인세나눔에도 참여했다. 주인공은 바로 상지대학교 강이수 교수, 한림대학교 신경아 교수, 한국여성재단 박기남 사무총장!

 

저자 3인이 책서문에서 밝힌 희망, 

"여성노동을 조금 앞서 연구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이자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에서 교재로의 사용 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현재 일하고 있는 여성들, 그리고 일하는 여성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많은 남성들이 함께 읽는 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성재단도  ≪여성과 일, 일터에서 평등을 찾다≫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책이 되길 바라며

책장 넘어가는 샤라락 솨~악, 이 소리는 나눔이 퍼져나가는 기분 좋은 소리!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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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의원실, 일터나눔으로 딸들에게 희망 전달

 

 

 

다문화 1호 국회의원, 이자스민 의원과 의원실이 딸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일터나눔>에 참여했다. 지난 10 1, 현판 전달을 위해 의원실을 방문하자, 이자스민 의원이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맞아주었다.

 

 

 

 

 

한국여성재단 지원하는 다문화사업을 소개하자, 이자스민 의원은 자신의 일처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자스민 의원은 다문화정책과 관련하여  최근 진행된 활동과 앞으로 어떤 활동이 필요한지 숨쉴 틈 없이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주여성 한 명을 지원한다는 건 그 가족 구성원 모두를 지원하는 것과 같다

이자스민 의원은 이주여성에게 실제 필요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곳곳에서 다문화지원, 다문화프로그램을 하다 보니 시민들이 보기에 많은 지원이 이뤄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작 이주여성에게 필요한 지원은 부족해, 도움이 실제 필요한 이주여성에게까지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자스민 의원은 최근 외국인정책을 총괄할 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이주여성과 다문화정책에 대해 오해하는 분들이 많기에 만나는 사람들마다 얼굴을 보고 직접 설명하고 있다. 

 

다문화 1호 국회의원 이자스민, 그녀가 발로 뛰고 있는 다문화정책 입법활동에 응원을 보내며 향후 활동을 기대해본다.

 

 

<현판 전달식을 하는 이자스민 의원과 동료 직원들의 모습>

 

 

 

 

** 일터나눔은 직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입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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