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특강 개최

4 26() 오후 4, 부평구청 중회의실(5)

 

 

 

<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 발대식에서 딸들에게 희망을구호를 외치는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참석자들>

 

 

부평구청(부평구청장 홍미영)은 오는 4 26일 오후 4, 부평구청 중회의실(5)에서 평소 사회봉사활동에적극적인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나눔특강을 개최한다. 강사는 한국여성재단의 홍보대사인 최광기 대표(토크앤컨설팅)소통의 리더십과 나눔 문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홍미영 부평구청장, 딸들에게 희망을 위한 나눔리더로 나서

나눔과 소통을 강조하며 공감행정을 펼치고 있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한국여성재단의 2013년 여성희망캠페인 ‘100인 기부릴레이의 이끔이로 참여하고 있다. 100인 기부릴레이는 올해로 11년째 진행되는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조형)의 대표적인 시민모금캠페인으로, 이끔이들은 스스로 기부하는 것뿐만 아니라 4월 한달 간 매일매일 나눔을 이어가도록 기부자들을 조직하고 기부를 독려하는 모금 자원활동가로서 활약한다. 올해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함께 이끔이를 맡은 대표적인 인사로는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 장명수 이화여대 이사장과 김선욱 총장, 김경희 이천시 부시장, 서혜경 피아니스트, 진양혜/정용실 아나운서,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등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참여하고 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올해로 5회째 100인 기부릴레이의 이끔이로 참여하며, 한국사회 여권신장과 성평등사회조성 및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이다.

 

 

딸들에게 희망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 행정조직으로 만들고파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100인 기부릴레이 이끔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여성문제에 관심을 갖는 데는 우리사회에서 여성리더로 성장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실감하기 때문이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구민의 손과 발인 행정조직의 공무원들이 먼저 딸들에게 희망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야 우리사회가 바뀔 수 있다며 나눔특강을 개최하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여성재단 최광기 홍보대사는 부평구청은 이미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경험을 가진 공무원들이 많은 곳으로, 요즘 어느 때보다 행정과 정치 분야에 소통과 나눔의 리더십이 강조되는 만큼 이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며 특히 홍미영 구청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를 조직 전반의 문화로 자리잡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여성재단은 1999우리 딸들의 밝은 새천년을 연다는 기치로 각계각층의 리더와 여성단체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시민사회공익재단이며, 여성을 위한 유일한 민간재단입니다.

 

 

 

130423.보도자료-부평구청 나눔특강개최(한국여성재단).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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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발칙한 로맨스> 공연도 보고 기부도 하고!

100인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기부자님과 정기기부자님들께

 


* 신청마감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발칙한 로맨스와 유럽블로그 둘 중 하나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더 많은 기부자님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취소할 경우 연락 부탁합니다.


 

100인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공연을 볼 수 있도록 문화나눔 티켓을 선물로 드립니다.

본 공연은 아시아브릿지컨텐츠에서 후원해주셨습니다.

 

아래의 공지내용을 확인하시고, <문화나눔 신청하기>를 클릭하신 후 내용을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초대일정 및 장소>

1.     초대일정: 423(), 24(), 25(), 26() 오후 8

4 27(), 28() 오후 3

427(), 28() 오후 6

 

2.     공연장소: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

 

3.     초대인원: 160

 

 

<신청대상 및 방법>

1.     신청대상: 2013 100인 기부릴레이 참여자 또는 정기기부자

※ 더 많은 기부자님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지난 100인 기부릴레이 기부자 이벤트로 진행된 뮤지컬 바울, 월드비트비나리, 정오의 환타지, Trace U에 선정되신 분들은 이번 선정에서 제외합니다. 대신 5월에 진행되는 다음 문화나눔 신청은 가능합니다.

 

       동시 진행 중인 음악극 <유럽블로그>와의 중복신청은 불가능합니다.

 

2.     신청매수: 12매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3.     신청방법: <문화나눔 신청하기> 클릭 -> 내용 작성 후 보내기클릭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합니다)

 

4.     신청마감: 공연 2일 전(티켓신청이 마감되면 자동 종료됩니다)

 

5.     선정방법: 선착순으로 티켓을 드립니다.

 

6.     선정확인: 개별적으로 선정결과를 문자로 발송해 드립니다.

 

l  선정이 마감되면 홈페이지 해당 페이지 상단에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선정이 안되신 분들께는 따로 안내연락을 드리지 않습니다. 홈페이지 게시글을 참고해주세요.

 

 

<티켓 수령방법>

l  당일 공연장 티켓을 배부하는 곳에서 한국여성재단이 보낸 문자를 보여드리면 공연티켓을 드립니다.

(: ‘한국여성재단 홍길동, 2매입니다라고 말씀하신 후 접수대 직원에게 문자를 보여주세요.)

 

 

 <문화나눔 신청하기> ◀◀ 클릭해주세요

 

 

 100인 기부릴레이 홈페이지 바로가기

 

 

l  더 자세한 공연정보는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자세히 보기: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300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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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 <유럽블로그> 공연도 보고 기부도 하고!

100인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기부자님과 정기기부자님들께

 


* 신청마감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발칙한 로맨스와 유럽블로그 둘 중 하나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더 많은 기부자님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취소할 경우 연락 부탁합니다.

 

100인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과 정기기부자님들이 공연을 볼 수 있도록 문화나눔 티켓을 선물로 드립니다.

본 공연은 아시아브릿지컨텐츠에서 후원해주셨습니다.

 

 

 

 

아래의 공지내용을 확인하시고, <문화나눔 신청하기>를 클릭하신 후 내용을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초대일정 및 장소>

1.     초대일정: 424(), 25(), 26() 오후 8

427(), 28() 오후 3

4 28() 오후 6

 

2.     공연장소: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1관

 

3.     초대인원: 140

 

 

<신청대상 및 방법>

1.     신청대상: 2013 100인 기부릴레이 참여자 또는 정기기부자

 더 많은 기부자님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지난 100인 기부릴레이 기부자 이벤트로 진행된 뮤지컬 바울, 월드비트비나리, 정오의 환타지, Trace U에 선정되신 분들은 이번 선정에서 제외합니다. 대신 5월에 진행되는 다음 문화나눔 신청은 가능합니다.

 

       동시 진행 중인 연극 <발칙한 로맨스>와의 중복신청은 불가능합니다.

 

2.     신청매수: 12매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3.     신청방법: <문화나눔 신청하기> 클릭 -> 내용 작성 후 보내기클릭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합니다)

 

4.     신청마감: 공연 2일 전(티켓신청이 마감되면 자동 종료됩니다)

 

5.     선정방법: 선착순으로 티켓을 드립니다.

 

6.     선정확인: 개별적으로 선정결과를 문자로 발송해 드립니다.

 

l  선정이 마감되면 홈페이지 해당 페이지 상단에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선정이 안되신 분들께는 따로 안내연락을 드리지 않습니다. 홈페이지 게시글을 참고해주세요.

 

 

<티켓 수령방법>

l  당일 공연장 티켓을 배부하는 곳에서 한국여성재단이 보낸 문자를 보여드리면 공연티켓을 드립니다.

(: ‘한국여성재단 홍길동, 2매입니다라고 말씀하신 후 접수대 직원에게 문자를 보여주세요.)

 

 

 <문화나눔 신청하기> ◀◀ 클릭해주세요

 

 

 100인 기부릴레이 홈페이지 바로가기

 

l  더 자세한 공연정보는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자세히 보기: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202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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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사원들의 기부릴레이에 나눔특강으로 의미 되새겨

4 22() 오전 11, 유한킴벌리 기부자들을 위한 최재천 교수 나눔특강 개최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는 한국여성재단이 주관하는 2013년 여성희망캠페인 ‘100인 기부릴레이에 최규복 사장을 필두로 전사적(全社的) 차원에서 참여하고 있다. 환경보호와 인재 양성(여성친화적 가족친화경영)을 기업 사회공헌의 중요 키워드로 설정하고 다양한 실천을 펼치고 있는 유한킴벌리는, 오는 4 22() 오전 11,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최재천 교수를 초빙, ‘공감의 시대와 호모 심비우스의 정신을 주제로 나눔특강을 연다.

 

 

유한킴벌리, 딸들에게 희망이 되는 사회 만들기에 매년 나눔참여

유한킴벌리는 한국여성재단이 2003년부터 11년째 진행하는 여성희망캠페인 ‘100인 기부릴레이에 매년 참여해왔다. 지난 2012년에는 총 531명의 사원들이 기부 주자로 참여하여, 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 역사상 최다주자의 기록을 갱신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이렇게 전사적 차원에서 기부릴레이를 펼치는 데에는 최규복 대표이사 사장의 역할이 크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경영자의 의지가 임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임원들의 솔선수범이 사내 SNS, 뉴스레터, 이메일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충주, 대전, 김천공장의 사원들에게 전달되는, 그야말로 착한 기부 바이러스가 확산된 것이다.

 

 

사원들이 주축이 되어 나눔특강 개최

유한킴벌리 사원들은 평소 모임을 만들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유한킴벌리 내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FET(FET조직은) 업무 외 다양한 학습 및 활동을 하는 조직으로서, 평소 중증장애아동 시설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특강은 SCM FET이 주축이 되어 나눔의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사원들의 기부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에 한국여성재단이 나눔특강을 지원하게 되었으며, 최재천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공감의 시대와 호모 심비우스의 정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유한킴벌리 사회협력실(가족친화경영팀) 고대연 대리는 ‘100인 기부릴레이 캠페인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많은 사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동참하였다, ‘나눔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나눔이 어떻게 사회변화에 기여하는지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여성재단은 1999우리 딸들의 밝은 새천년을 연다는 기치로 각계각층의 리더와 여성단체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시민사회공익재단이며, 여성을 위한 유일한 민간재단입니다.

 

 

(121-841)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48-17 한국여성재단 5www.womenfund.or.kr

기획홍보팀: 이은희 팀장 / 담당: 백경원 대리 Tel: 02-336-6463 Fax: 02-336-6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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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눔 리더를 찾아가다

 

찾아가는 프레젠테이션: 평택대학교와 인천대학교

 

 

 

 

한국여성재단은 100인 기부릴레이의 참여자들과 함께 ‘딸들에게 희망’을 주는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찾아가는 프레젠테이션’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프레젠테이션’은 여성재단의 특별 스피커(홍보대사, 임원)들이 ‘단체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기업이나 대학 등의 현장을 방문하여 캠페인을 안내하고, 이 시대의 나눔과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1. 최광기 홍보대사 +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2학년

 

 

 

찾아가는 프레젠테이션의  첫 번째 미팅 대상은 신은주 이끔이(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2학년생들. 신은주 교수의 <사회복지와 인권> 강의을 수강하는약 50여명의 남녀 학생들은 하나같이 성실하고 진지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먼저 이은희 기획홍보팀장이 여성재단과 100인 기부릴레이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기부금으로 지원하는 사업 중 필리핀 보홀섬의 성폭력피해 아이들을 구조하여 학교에 보내는 사업 영상을 상영하였다. 그리고 ‘국민사회자’로 불리는 최광기 홍보대사의 '소통과 나눔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나눔; 자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자유롭고 행복해지는 것 

 

“저는 여러분 스스로가 자유로워지길, 여러분 스스로가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그래야 남에게 더 많은 것을 나누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여러

분들은 세상을 밝히실 분들이지요. 그런 여러분들이 삶에 지치고 고달프고, 그래서 정말 나중에는 이것들이 던져버리고 싶어지는 일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끊임없이 여러분 안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나눔; 구체적인 물음과 실천 속에서 자신과 사회, 그리고 미래를 변화시키는 것

 

“저는 여러분이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연습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나눈다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 나는 무엇을 나눌 수 있는지. 여러분이 자신에 대해 구체적으로 잘 알고 있어야끊임없는 자기애와 자존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기를 독려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구체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일 때 혁신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생각의 변화는 구체적인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게 됩니다.

여성과 남성이 평등해야 한다는 구호가 여러분의 삶을 바꾸지 않습니다. 여성과 남성이 평등해야 한다는 명제 하에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왜 해야 하나?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그럴 때 여러분의 생활이, 여러분의 사회가, 그리고 우리가 바라는 미래가 바뀔 것입니다."

 

나눔; 자신의 삶을 즐겁고 유쾌하게, 그리고 적극적으로 열어가는 것

 

“사람들이 기부를 권유받으면 얼굴이 복잡하고 무거워지더군요. 저는 좀 즐겁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성과 남성이 함께 평등하게 살아가는 방법 중에, 나는 여성재단에 얼마씩 기부를 하겠다. 기부는 나를 행복하게 하고 나를 기쁘게 한다. 이런 것도 경험해보지 않는 사람들은 모릅니다. 직접 참여하고 행동해보지 않으면 정말 모르는 일입니다. 남의 이야기를 내 이야기인 것처럼, 남의 삶을 내 삶인 것처럼 생각하지 말고, 여러분들이 자신의 삶을 즐겁고 유쾌하게 그리고 좀 더 적극적으로 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오한숙희 위원 +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학년

 

 

다음날인 4월 16일(화), 알싸한 봄바람을 가르며 달려간 곳은 송도 신도시에 위치한 인천대학교. 한국여성재단의 배분위원이자 100인 기부릴레이의 이끔이로 참여하는 송다영 교수의 <사회복지학개론> 강의장소로 오한숙희 기획홍보위원과 함께 방문하였다. 교실은 사회복지학과 13학번 학생 50여명의 풋풋하고 발랄한 기운으로 가득했다.   

오한숙희 위원은 ‘지속가능한 행복’을 주제로 특유의 편안하고 유쾌한 말솜씨와 학생들을 참여시키는 다양한 질문으로 지루할 틈 없이 강의를 이어갔다.

 

 

나눔; 내가 사는 공간과 환경, 가족과 이웃이 모두 나를 구성한다는 점을 직시해야

 

“세계환경회의에 전세계 사람들이 모여 그룹별 모임을 가졌습니다. 2시간의 모임 시간이 주어지고 자기 소개를 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그 중 한 여성이 40분에 걸쳐 자기 소개를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그 여성의 이름을 듣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자기소개는 환경잡지에 소개되었고, 그 잡지를 통해 저도 그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기소개로 자신의 이름이 아닌, 자신이 사는 마을과 환경, 이웃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함께 자리했던 사람들은 그녀의 이름을 듣지는 못했지만, 그녀에 대해 가장 소상히 알게 되었습니다. ...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독립된 존재로 살아가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돌아보면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사는 공간과 환경, 가족과 이웃들, 이 모든 것이 나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을 이야기할 때 온전히 이것은 나만의 것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게 사실 별로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더불어 의지하고 힘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눔; 내 것을 쪼개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손잡음으로 내가 더 커지는 것

 

“제가 오늘 여러분에게 이 이야기를 드리는 이유는 우리가 나눔에 대해 생각할 때 내가 주는 것이라고 많이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연보호를 하면서 우리가 자연에게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사실 우리는 자연에게 대가없이 참 많은 것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계속 축소하도록 교육받다보니, 우리는 어느새 각자가 서로 뚝뚝 떨어져 고립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외로워지지요. ... 나눈다 라는 것은 내 것을 쪼개서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손잡음으로서 내가 더 커지는 것, 얻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 나눔의 리더들을 통한 기부의 확장과 우리 사회의 변화를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내주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저는 여러분이 기부하길 원하는게 아닙니다. 그보다는 여러분이 누군가를 설득해서 이 나눔이, 이 기부가 확장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권유를 받은 사람이 ‘아 그런게 있었어? 좋은 정보 너무 고마워’ 할 수 있게 하면서 그들이 100인 기부릴레이나 성평등사회를 만드는 활동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원합니다. 그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 중요한 것은 남녀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금을 하는 재단이 있고 그 재단이 이런 일을 하고 있고, 이런 재단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만 해도 여러분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100명에게 이런 사실을 알렸다는 사실만으로, 여러분은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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