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들의 특별한 MT : 국제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국제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한국여성재단 여성희망캠페인 ‘100인 기부릴레이의 이끔이로 참여하게 된 것은 2009년 김수정 교수가 이끔이로 참여하여 완주한 경험이 계기가 되었다. 이후 김수정 교수는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경험을 하기 위해 2010년부터 국제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이름으로 이끔이를 신청하고, 올해로 4년째 단체 기부릴레이를 펼쳐 모두 완주하였다.

 

 

국제사이버대학교(총장: 박영규, www.gcu.ac)사이버고등교육을 통한 지성인의 교양과 창의적 지혜를 갖춘 창조적인 인재양성이라는 교육목적으로 2003년에 개교했다.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박미현, 학생대표: 송성애)세상을 변화시키는 힘, 그대는 사회복지사라는 슬로건처럼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사회복지사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참여나 나눔에 대한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의외로 학생들이 후원에 직접 참여하는 등의 경제적 나눔 활동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고, 기회가 없어서 참여를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나눔을 위한 계기를 마련해주고 싶어서 국제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이름으로딸들에게 희망을’ 100인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이끔이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 캠페인은 후원금액의 부담이 없고, 후원방법도 손 쉬어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

 

 

사이버대학이라서 학생들이 오프라인으로 모이는 기회가 적기에 지난 4 20() 수원 광교산에서 열린 봄 MT를 맞아 모금행사를 진행하였다. 엠티에는 약 5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고 30명 이상의 학생들이 모금에 동참했다.

 

 

 100인 기부릴레이 홈페이지 바로가기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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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력과 경쟁의 통섭 ‘COOPETITION’

찾아가는 프레젠테이션: 유한킴벌리

 

 

 

이번 찾아가는 프레젠테이션은 유한킴벌리입니다. 유한킴벌리는 2003년부터 100인 기부릴레이의 이끔이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532명의 사원들이 참여하여 최다주자 기록을 세워 모두를 놀라게 했었죠. 올해도 이미 많은 주자들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며 더 힘을 내 기부릴레이를 하고 싶다며 찾아가는 프레젠테이션을 신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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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이사

사장과 최재천 교수

유한킴벌리 사원들 

강의하는 최재천 교수 


 

4 22일에 개최한 유한킴벌리의 찾아가는 프레젠테이션은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FET이라는 사원모임에서 주관하였습니다. 유한킴벌리 사원들은 사내 모임을 만들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찾아가는 프레젠테이션은 최재천 교수님(이화여자대학교)께서공감의 시대와 호모 심비우스의 정신을 주제로 특강을 해주셨습니다.

 

 

 

찾아가는 프레젠테이션의 현장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정재욱 SCM FET 리더인 수출팀 부장의 인사로 나눔특강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여성재단의 홍보영상을 보시곤 물없이 24시간 참을 수 있지만 아내없이 한시간도 살 수 없을거 같다며, 딸바보 아닌 아내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답니다.

정재욱 부장은 유한킴벌리 사원들 사이에서 최재천 교수님의 인기가 매우 높다는 이야기를 하였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정재욱 부장을 비롯해 사원들의 눈빛이 반짝반짝 했습니다.

 

 

이어 환한 웃음을 머금은 최재천 교수님의 특강이 시작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일반적으로 기업에 특강을 나가면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와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이야기하시는데, 유한킴벌리는 워낙 잘되고 있다보니 유한킴벌리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면 좋을지 많이 고민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요즘 새롭게 잡아가고 있는 개념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그 개념이라 함은 COOPETITION 입니다.

COOPETITION은 협력과 경쟁의 합성어인데요.

 

최재천 교수님은 우리사회의 경쟁이 무조건 상대를 죽일 정도로 피를 봐야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자원은 한정되어 있기에 우리는 다양한 관계와 환경 속에서 경쟁을 해야하죠. 그런데 그 경쟁이 무조건 상대를 쓰러트려야 하는 건가 말이죠.

 

최재천 교수님은 식물과 곤충의 공생관계를 해법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식물과 곤충은 꽃가루받이와 같은 공생관계로 지구에서 동물과 인간보다도 더 많은 개체를 번식시키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서로 손을 잡았을 때 그렇지 않은 상대를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거죠. 그렇기에 최재천 교수는 경쟁은 서로 손을 잡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럼 서로 손을 잡은 상대와는 경쟁하지 않는 걸까요?

최재천 교수님은 단호하게 ‘NO’라고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쇼트트랙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예로 들었는데요. 국제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우위에 서기 위해 다른 나라 선수들이 추월하지 못하도록 함께 막아내죠. 하지만 마지막 결승선에서는 어떤가요? 서로가 경쟁자가 되어 1위를 다툽니다. 손잡고 협력하되 내가 잘할 수 있도록 경쟁해야 한다는 겁니다.

 

최재천 교수는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이 쇼트트랙 경기와 같이 않나 싶다는데요.

직장 동료들과 함께 많은 일을 하지만 그 중에 자신이 드러나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경쟁심이 지나치면 갈등과 분열이 발생하고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내죠.

 

그래서 최재천 교수는 경쟁 속에서 성공적인 과정과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Gracious Professionalism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Gracious professional들은 열심히 배우고, 열심히 경쟁하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한편 경쟁하는 상대를 존경심과 친절함으로 대하죠. 최재천 교수님은 이러한 인재들이 앞으로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Gracious professionals learn and compete like crazy, but treat one another with respect and kindness in the process.”  Woodie Flowers, MIT

 

강의를 들은 후 정재욱 부장은 유한킴벌리의 조직문화로 중요시 여기는 협업을 어떻게 실천할지에 대한 해답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며, 특강에 참여한 동료들과 즐거운 경쟁을 했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여성재단의 행사 피날레에 빠지지 않는 포즈가 있죠.

특강을 마친 교수님과 유한킴벌리 사원들이 함께 앉아 딸들에게 희망을외쳐주었답니다.

주먹을 쥔 파이팅이 아닌, 두 손을 활짝 핀 파이팅으로 100인 기부릴레이의 성공을 응원해주었습니다.

 

 

100인 기부릴레이 홈페이지 바로가기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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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특강 개최

4 26() 오후 4, 부평구청 중회의실(5)

 

 

 

<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 발대식에서 딸들에게 희망을구호를 외치는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참석자들>

 

 

부평구청(부평구청장 홍미영)은 오는 4 26일 오후 4, 부평구청 중회의실(5)에서 평소 사회봉사활동에적극적인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나눔특강을 개최한다. 강사는 한국여성재단의 홍보대사인 최광기 대표(토크앤컨설팅)소통의 리더십과 나눔 문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홍미영 부평구청장, 딸들에게 희망을 위한 나눔리더로 나서

나눔과 소통을 강조하며 공감행정을 펼치고 있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한국여성재단의 2013년 여성희망캠페인 ‘100인 기부릴레이의 이끔이로 참여하고 있다. 100인 기부릴레이는 올해로 11년째 진행되는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조형)의 대표적인 시민모금캠페인으로, 이끔이들은 스스로 기부하는 것뿐만 아니라 4월 한달 간 매일매일 나눔을 이어가도록 기부자들을 조직하고 기부를 독려하는 모금 자원활동가로서 활약한다. 올해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함께 이끔이를 맡은 대표적인 인사로는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 장명수 이화여대 이사장과 김선욱 총장, 김경희 이천시 부시장, 서혜경 피아니스트, 진양혜/정용실 아나운서,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등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참여하고 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올해로 5회째 100인 기부릴레이의 이끔이로 참여하며, 한국사회 여권신장과 성평등사회조성 및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이다.

 

 

딸들에게 희망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 행정조직으로 만들고파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100인 기부릴레이 이끔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여성문제에 관심을 갖는 데는 우리사회에서 여성리더로 성장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실감하기 때문이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구민의 손과 발인 행정조직의 공무원들이 먼저 딸들에게 희망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야 우리사회가 바뀔 수 있다며 나눔특강을 개최하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여성재단 최광기 홍보대사는 부평구청은 이미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경험을 가진 공무원들이 많은 곳으로, 요즘 어느 때보다 행정과 정치 분야에 소통과 나눔의 리더십이 강조되는 만큼 이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며 특히 홍미영 구청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를 조직 전반의 문화로 자리잡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여성재단은 1999우리 딸들의 밝은 새천년을 연다는 기치로 각계각층의 리더와 여성단체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시민사회공익재단이며, 여성을 위한 유일한 민간재단입니다.

 

 

 

130423.보도자료-부평구청 나눔특강개최(한국여성재단).docx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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