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 기부릴레이 기부자에게 드리는 문화나눔 이벤트

기부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자 문화기획사에서 문화나눔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00인 기부릴레이에 참여하고 주변 분들과 문화를 나누세요.

<공연내용>

1. 공연 : 1 28번지, 차숙이네

2. 일시 : 6 5일(일) 8

3. 장소 :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신청대상 및 방법>

1. 신청대상 : 100인 기부릴레이에 기부하신 분, 재단에 기부한 경험이 있으신 분

2. 티켓제공 : 1인 2석 신청가능, 총 20인 신청가능

3. 신청방법 : 재단 이메일(womenfund@womenfund.or.kr)로

신청자명, 신청 장수(1장 혹은 2장),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4. 신청기간 : 6월 1일까지 신청가능(신청접수 후 순차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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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한국 공연계에 조용한 파문을 일으켰던 수작, <1 28번지, 차숙이네>가 돌아왔다!

남산예술센터 2011 프로그램, 최진아 작 연출

2010 대산문학상 희곡상, 월간 한국연극 올해의 베스트 7 선정, 동아연극 작품상

수상에 빛나는 진솔한 감동의 무대!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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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7일, 초여름의 무더위에도 네팔 박타푸르(Bhaktapur) 지역의 사라스왓티(Saraswoti) 초등학교 운동장에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주민 등 500여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4월부터 새해를 시작하는 네팔에서 매년 열리는 지역행사이지만 예년과는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그것은 여성재단의 ‘고사리손기금 전달식’으로, 215명의 학생들에게 교복과 가방, 그리고 깨끗한 물을 담을 수 있는 물병이 전달되었다.  


매년 5월, 초여름의 싱그러움과 함께 열리는 여성재단의 ‘100인 기부릴레이’는 ‘십시일반’의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이른바 ‘기부의 롱 테일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롱 테일(Long Tail)이란 상위 20%가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고 하는 경제학상의 ‘파레토 법칙’에 비교되는 개념으로 평범한 80%가 주도하는 시장을 의미한다.

사실 개인기부자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나라들과 달리 우리는 개인의 기부 참여가 30% 미만이고, 그나마도 일회성 기부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여성재단의 ‘100인 기부릴레이’는 다수의 평범한 80%의 참여를 통해 새로운 나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적인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딸들에게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매월 만 원씩 미래를 만들어가는 만만클럽, 월급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일터 나눔,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와 가정에게 꿈과 감동을 주는 문화 나눔, 그리고 5월 한 달 동안 자신이 기부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 기부를 독려하는 기부릴레이 등 ‘기부의 롱 테일’ 시대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나눔이 그것이다.

고사리손기금’ 역시 이러한 노력의 산물이다. 매년 5월, ‘100인 기부릴레이’에 18세 미만의 어린이와 청소녀, 청소년이 기부에 참여하면 여성재단은 같은 금액을 매칭한다. 지난 2009년부터 총 169명이 참가해 만들어진 고사리손기금으로, 올해에는 네팔 빈민촌 지역의 아동을 돕게 되었다. 고사리손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지원 대상 및 방식을 고민한 결과 여성재단 최초로, 해외 지원을 하게 된 것이다.

고사리손기금을 위한 활동은 첫째, 아동 및 청소녀·청소년이 우리사회의 소중한 기부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사실 빈곤과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수많은 지원프로그램이 있다. 하지만 정작 나눔과 기부의 주체로서 이들을 인정하고 참여시키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어릴 때부터 나눔에 대한 교육과 참여의 경험을 가진 사람일수록 기부를 습관으로 가질 가능성이 많다면,고사리손기금의 참가자들은 우리사회의 기부 문화를 바꾸는 주체가 될 수 있다.

둘째, 고사리손기금은 기부방식의 변화로 새로운 나눔을 만들고자 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지원프로그램은 대개 개개인 대상이 많다. 지독한 가난과 심각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동들은 생존을 위협받고 희망을 빼앗길 때가 많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위로와 격려를 나눌 후원자를 갖는다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고사리손기금은 현지의 파트너단체와 함께 지역사회 차원의 돌봄공동체를 만드는데 관심이 있다.

마지막으로 고사리손기금은 기부를 매개로 어린이와 어른의 연대를 만드는 계기가 된다. 고사리손기금은 이른바 매칭펀드의 방식으로 조성된다. 18세 미만의 기부자들이 낸 기부금에 대해 어른들은 그만큼을 기부한다. 이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세대가 공유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된다.

이렇게 모아진 고사리손기금은 성평등 사회를 이루고 여성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건강과 안전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데 쓰이게 된다. 또한 ‘같은 또래의 다른 소원’을 지원하는 고사리손기금은 한 명의 아이가 한 명의 아이에게 미래를 선물하는 활동에 사용된다.

다양한 다수가 힘이 되는 현실, 이제 기부 문화에도 평범한 80%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 그것만이 우리 사회의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더불어 나누고 돌보는 사회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기부의 롱 테일 시대’를 위한 여성재단의 기부여정에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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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여러분누규?

100인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여러분은 어떤 분이실까?
여성재단과는 어떠한 인연을 가지고 계실까?
그리고 어떤 여행을 꿈꾸고 있을까?
너무너무 궁금했던 궁금증들을 지금부터 알아보아요~!

♧ 기부자님의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해피릴레이 참여하기

김정숙님을 소개합니다!

세상에는 ‘정숙’이들이 참 많지요.
흔한 이름이라 누가 누군지 헷갈리는 이름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기억하기도 쉬운 이름이랍니다!
여성재단에 ’100인 기부릴레이 이끔이 김정숙‘이라는
기억을 남겨주신 김정숙님을 소개합니다.



요즘 무엇에 관심 있으신가요?
여성인권, 정말 그 입장이 되어 봐야 얼마나 서러운지 아는 우리나라 여성인권의 현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에 많이 알리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직도 OECD국가중 한국의 여성인권은 하위권이라고 하던데요,
국제적 공조로 국내 여성인권상황을 제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00인기부릴레이는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재작년에 상명대 고경일 교수의 주자로 참여한 적이 있었어요.
올해는 안내메일을 받고 자진해서 이끔이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기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


기부를 하고 생활에서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참으로 작은 기부에도 많은 사람들이 감동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 생활도 행복해 졌으며,
‘참여’라는 주체적 생활태도의
기쁨을 타인에게도 알리고 싶어졌습니다.


한국여성재단과의 첫 인연은?
기억이 잘 나질 않지만, 몇 년 전에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기 때문에 감수해야할 불편한 점을 해결해 주는
여성단체를 인터넷에서 검색하던 중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여성재단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흔히 재단이라는 이미지에서 오는 금전적 배분의 사업이나 연구지원의 기능 이외에,
문제를 갖고 있는 여성들에게
실질적 해결방안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권위의 기능을 강화
했으면 합니다.


다음 기부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릴레이는 다음 주자와의 연계가 완성될 때 또 그 다음의 완성이 가능합니다.
끊어지지 않도록 자신의 다음 주자를 이끌어 주세요.


100인 기부릴레이로 기부여행을 떠나시는 기부자님!
올 연휴는 누구와 여행을 가고 싶나요?
반기문 UN 사무총장님과 함께요,
미국 워싱턴DC에 각국 NGO대표가 모여 있는데, 유일하게 한국만 여성관련 NGO 대표가 없는 현실을 함께 확인하고 싶습니다. 연휴인데 놀지도 않고 제가 너무 일만 생각하나봐요^^


100인 기부릴레이에 함께하는 기부자님들께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가 있으시다면?
전남 증도, 저도 아직 못가봤는데,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래요. 정보를 기부^^ 합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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