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나눔 이야기
여성재단과 함께 해주신 후원회원을 소개합니다
나눔꼬리 1 9월의 어느 날, 재단 기부금통장을 살피던 유경미 대리는 유난히 눈길이 가는 이름을 보게 되었습니다. ‘천사’라고 명시된 분이 7월부터 매월 현금으로 3만원을 입금하고 계셨던 겁니다. 요즘은 자동으로 은행이 해당 날에 자동으로 돈이 빠져나가도록 해서, 은행가는 번거로움을 덜곤 하지요. 그런데 ‘천사’분은 매월 직접 은행을 방문해서 기부를 해주고 계셨던 거예요. 짬을 내서 은행까지 발걸음 하셨을 ‘천사’분을 떠올리니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아름다운 ‘천사’님 고맙습니다. 딸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습니다!
나눔꼬리2 여성 가장을 위한 희망의 디딤돌이 되어주세요!
CMS 기부로 나눔을 더 큰 나눔으로 돌려주신 희망디딤돌 여성가장 조현진 님은 이혼 후, 현재 일곱 살짜리 아이, 친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여성가장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틈틈이 중장비 직업훈련을 배워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입니다. 지금 그녀는 하루빨리 안정된 곳에 취업을 하고 싶은 것이 그녀의 소원이기도 합니다. 높은 월세를 감당하기가 어려웠던 그녀는 캐쉬SOS사업을 통해 보증금 일부인 200만원을 지원 받아 마침내 영구임대주택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즈음 조현진 님은 매월 5천 원씩 3년 동안 기부하겠다는 CMS 기부약정서를 보내왔습니다. “여성가장을 위한 희망의 디딤돌이 되어주세요!”라는 약정서 문구처럼 작은 나눔을 더 큰 나눔과 사랑으로 돌려주신, 당신의 나눔과 사랑이 여성가장의 '희망'입니다. 더욱 뭉클한 건 후원자 이름을 아이 이름으로 해 달라는 가슴 찡한 바램도 전해주셨습니다. 조현진 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나눔꼬리3 9월, 새롭게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해주신 후원회원을 소개합니다.
조성연(조현진), 신지원, 김정자 님, 고맙습니다. 딸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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