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에게희망을 with U
이 땅위에 모든 딸들이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달렸습니다.
그리고 2011년, ‘만만클럽’과 다시 함께 달립니다.
- 한국여성재단 창립11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11월 29일(월), 이화여대 이삼봉홀에서 한국여성재단 ‘딸들에게 희망을 with U'행사가 열렸다.
‘딸들에게 희망을 with U'는 창립 11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여성재단 10년사‘ 발간 기념과 함께 2010년 한 해 동안 여성재단과 함께한 고마운 인연들과의 만남, 새롭게 시작할 여성재단 모금캠페인 ‘만만클럽 : 만원의 기부를 세상을 바꾸다’를 선포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국여성재단의 조형 이사장은 “만나기 어려운 인연들이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한자리에 모여 무척 기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 아름다운 인연이 계속 이어져 세상의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름다운재단의 박상증 이사장은 ‘진정한 남녀평등’, ‘나눔과 돌봄’, ‘배려’를 강조하면서 “앞으로 진정으로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축하의 마음을 전하였다.
한국여성재단 역사의 산증인이신 박영숙 고문은 10년사 발간 기념사를 통해 “서로의 파트너로 11년을 축하하며 책을 출간하여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목소리를 높여 기부확대와 연대강화, 정치권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여 한국여성재단과 모든 파트너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힘주어 전하였다.
[영상으로 보는 2010년 한국여성재단_업데이트 예정]
또한 12월 1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여성재단 모금 캠페인 ‘만만클럽’도 만나 볼 수 있었다. 만만클럽은 딸들에게 희망을 만들어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부자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는 만원 정기 기부자 만 명의 회원클럽이다.
만만클럽 희망프로젝트 안전. 안심 사회만들기에 1호 기부자로 참여한 여성재단 홍보대사 양희은님은 영상을 통해 “1호로 참여하는 만큼 만만클럽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하였으며,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이영주 부장검사는 “조두순 사건 이후, 아동 성폭력 사건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어 만만 클럽이 더욱 뜻 깊게 생각된다”며 우리사회의 성폭력 문제의 심각성과 만만 클럽을 통해 여성폭력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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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에게 희망을 with U‘의 마지막은 여성재단 홍보대사인 이상은님의 멋진 공연으로 장식되었다. 많은 분들의 ’인연‘으로 만들어온 2010년, 더 많은 분들의 ’인연‘으로 새롭게 만들어갈 2011년. 한국여성재단의 앞으로의 발전과 행보에 많은 분들의 ‘인연’이 성장 동력이 되어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모든 딸들이 진정으로 이 땅위에 우뚝 설 수 있는 가슴 벅찬 내일을 기대해본다.
- 한국여성재단 W.C기자단 김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