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희망뱅크' 기저귀나눔이 지난 9월 23일 경기도 광주의 유한킴벌리 메트로메가허브센터(이하 '메트로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짧았지만 훈훈했던 풍경을 전해드릴게요.
가을이 무색하게도 무더운 한낮, 넓고 깨끗한 유한킴벌리 메트로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전달식에 앞서 한국여성재단의 박기남 총장은 매년 싱글맘들을 응원하는 유한킴벌리의 '희망뱅크' 나눔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함께 전달식에 참석한 최형숙 인트리 대표도 엄마들이 아기 기저귀 선물을 받고 얼마나 좋아할지 눈에 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대신했습니다.
양육미혼모들은 어린 아기를 혼자 양육하다보니 일하기가 어렵고, 경제적으로도 많이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니 마트에서 분유 한 통 쉽게 장바구니에 담질 못합니다. 하물며 좋은 기저귀는 집었다 내려놓기를 몇 번이나 반복합니다. 그래서 매년 유한킴벌리가 전달하는 희망뱅크 기저귀는 정말 행복한 선물입니다.
유한킴벌리 정봉수 부장은 작년보다 전달규모가 작아 오히려 미안하다고 합니다. 사이즈가 맞지 않는 기저귀들은 교환을 해 주는데, 이때 반품된 기저귀 중 개봉된 것은 전량 폐기하고 개봉되지 않은 것들을 임직원과 가족봉사단이 정성스럽게 다시 포장한 제품이 희망뱅크 기부물품입니다.
메트로센터의 김태진 부장은 유한킴벌리 제품은 좋은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든 제품이라는 자부심이 있다며, 그 정성까지 함께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이재원 사무장은 “씩씩한 양육미혼모분들 힘내세요!”라는 응원을 더했습니다.
누가 뭐래도 씩씩하게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는 美혼모입니다!
* 희망뱅크의 아기 기저귀 선물은 대구미혼모가족협회, 인트리, 아이를 키우며 공부하는 대안학교 자오나학교, 한국미혼모가족협회,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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