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 기부릴레이'에 해당되는 글 207건

  1. 2012.09.27 마더 테레사 효과를 아시나요? 3
  2. 2012.09.27 사업파트너에서 신뢰관계로(강혜숙)
  3. 2012.09.27 모전자전!!(이현수) 1
  4. 2012.09.27 100인기부 릴레이 1호 완주 이끔이
  5. 2012.09.27 오늘은 5. 18
1998년 하버드대에서 실험을 하였는데요. 마더 테레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의 침에 들어 있는 면역항체가 뚜렷이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남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남의 선행을 보기만 해도 인체의 면역기능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일러 마더 테레사 효과라고 합니다. 이와 비슷하게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라고 있는데요. 가족이나 친구가 아닌 낯선 사람을 도울 때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엔도르핀의 분출을 경험하고 도취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의학적으로도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현저히 낮아지고 활력이 넘친다고 하네요.

ㅎㅎ 왠 마더 테레사 효과냐고요?

의학적인 연구는 아니지만(^^;) 100인 기부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는 기부자님들에게 물어봤습니다!

기부를 하고 생활에서 달라진 점은?’

대다수의 분들이 마음이 즐거워지고 따뜻해졌다고 하시네요. 사람 사는 모습이 다들 비슷하듯이 좋은 일을 하고 났을 때 우리의 마음도 다 비슷한가 봅니다.

 

그래도 조금씩 재미를 더해 답변을 주신 분들이 계신데요.

고사리손 기부자인 이현수, 이슬아나도 나눌 수 있다는 자부심’, ‘어린아이라도 여성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학생이다 보니 아직 어리다는 이야기를 듣곤 하는데요. 나이는 어려도 나누는 마음의 크기는 더 클 수 있다는 걸 보여주네요. 고사리손 기부자들이 참여해서 모인 기부금은 또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쓰인다니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네팔의 아이들에게 교복과 가방, 그리고 깨끗한 물을 담을 수 있는 물병을 선물했답니다. 클릭

 

 착한 소비자가 덤으로 된 기부자님도 있었는데요. 최보라, 권희정, 지남주, 고영주님은 기부로 인한 지출로 검소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보라님은 인터넷 쇼핑 횟수가 줄었다고 하고요. 지남주님은 유일한 취미인 뮤지컬을 예매할 때 한 번 더 고민하게 된다고 했답니다. 기부가 착한 소비를 불러오다니 와우! 또 따른 효과인데요. 착한 소비가 가져오는 효과가 더 궁금하신 분은 재단 계간지 2010 가을호를 봐주세요^^ 클릭

더 많은 기부에 관심을 갖게 된 강원화, 유리라 기부자님은 기부할만한 곳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게 된다고 하시네요. 강원화님은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나눔과 기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된다고 합니다. 유리라님은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시간이 되면 등록하는 등 참여에 적극적이신데요. 매년 진행하는 100인 기부릴레이 이벤트에도 꼭 참여해주시고 계세요. 아직도 모르시는 분은 안 계시겠죠? 100인 기부릴레이 이벤트 해피릴레이! 참여만 하면 문화나눔 티켓을 선물로 드립니다~ 클릭

다른 기부자님들께서는 어떠신가요?

기부참여를 클릭한 그 날 하늘이 왠지 모르게 다르진 않던가요?

여러분께서 항상 행복하도록 한국여성재단이 응원하고 있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기부자님, 힘내세요! 파이팅!

* 마더 테레사 효과 자료참고 : 경향신문 2011 4 4일자 기사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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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여러분누규?

100인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여러분은 어떤 분이실까?
여성재단과는 어떠한 인연을 가지고 계실까?
그리고 어떤 여행을 꿈꾸고 있을까?
너무너무 궁금했던 궁금증들을 지금부터 알아보아요~!

♧ 기부자님의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해피릴레이 참여하기

강혜숙님을 소개합니다!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이주여성과 함께 경계를 넘어 길을 만들어 가는 강혜숙님,
기부도 길을 만들어주실꺼죠?^^

요즘 무엇에 관심 있으신가요?
현재를 즐기면서 살기, 이주민과 선주민의 교류


100인기부릴레이는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한국여성재단에 대한 신뢰


기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또 하나의 사회운동


기부를 하고 생활에서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함께 한다는 것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느낌


한국여성재단과의 첫 인연은?
2006년 공모사업 파트너로서 관계 시작


한국여성재단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더도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다음 기부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기부 할려면 무조건 여성재단에 기부해라 그리하면 진짜 제대로 쓰일 것이다.


100인 기부릴레이로 기부여행을 떠나시는 기부자님!
올 연휴는 누구와 여행을 가고 싶나요?
한명숙 선생님, 여성운동 선배로서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지혜를 배우고 싶어서
배우 김여진, 창조적인 활동 아이디어를 얻고 싶어서


100인 기부릴레이에 함께하는 기부자님들께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가 있으시다면?
대구 중구의 김광석 거리(대구가 고향이래요)를 둘러보고
해질녘에는 대구의 홍대거리라고 할 수 있는 경북대 북문에서 노니는거지요
(두어달쯤 있으면 이주여성이 요리하는 태국음식점이 오픈되니 저녁으로 태국음식을 맛보고,
야참으로는 경북대 북문 쪽 막창골목에서 막창과 소주를 한잔!)
잠은 자연과 함께 팔공산에서 자고 아침 일찍 동화사갓바위 산책을 추천합니다요~~~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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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재단 식구인 엄마로부터 100인 기부릴레이에 대해 듣고는 선뜻 이끔이로 참여하겠다고 나선 이현수님,

100인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여러분누규?

100인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여러분은 어떤 분이실까?
여성재단과는 어떠한 인연을 가지고 계실까?
그리고 어떤 여행을 꿈꾸고 있을까?
너무너무 궁금했던 궁금증들을 지금부터 알아보아요~!

♧ 기부자님의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해피릴레이 참여하기

이현수님을 소개합니다!
(선덕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

여성재단 식구인 엄마로부터 100인 기부릴레이에 대해 듣고는
선뜻 이끔이로 참여하겠다고 나선 이현수님, 역시 그 엄마에 그 아들이지요!^^


요즘 무엇에 관심 있으신가요?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제 진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제 꿈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야구하는 것을 즐겨하고 있습니다.


100인 기부릴레이는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엄마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또 아직 학생이지만 의미 있는 일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참고로 이현수님의 ‘엄마’는 한국여성재단의 식구랍니다!^^)


기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기부는 가진 사람이 가지지 못한 사람에게 나누어준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엄마의 설명을 듣고 나니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진 사람이나 가지지 못한 사람이나 같이 나누는 것이 기부라고 생각합니다.


기부를 하고 생활에서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100인 기부릴레이를 통해서 나도 나눌 수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고,
앞으로도 나만의 삶보다도
이 사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여성재단과의 첫 인연은?
엄마를 통해 여성재단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엄마가 여성재단에서 일하고 계시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여성재단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에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청소년 코너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재단에서 하는 일에 대해서 쉽게 알 수 있도록 알려주는
홍보전단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기부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기부는 마음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분수에 넘는 나눔이 아닌 적더라도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선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100인 기부릴레이로 기부여행을 떠나시는 기부자님!
올 연휴는 누구와 여행을 가고 싶나요?
삼성라이온즈 선수 중 배영수 선수가 던지는 공을 잠실야구장에서 시타 해보고 싶습니다.


100인 기부릴레이에 함께하는 기부자님들께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가 있으시다면?
1박 2일에서도 나온 선암마을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우리 학교 지리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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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무엇이나 언제나 쉽게 나눌 수 있다.”


100인기부 릴레이 1호 완주 이끔이

안명옥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이사장


한국여성재단의 2011 100인 기부릴레이에서 1호로 릴레이를 완주한 주인공,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안명옥 이사장. 그는 17대 국회의원이자 차의과학대학교 교수이며 그 외에도 사회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사회의 리더였다. 안이사장을 만나러 남산을 오르는 길, 기자는 그와 같은 영향력 있는 리더는 어떤 기부철학을 가지고 있을까 한껏 궁금해져 있었다.

안이사장이 여성재단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것은 벌써 3년 째. 직계가족뿐 아니라 주변 친인척들에게까지 수년 째 권하다 보니, 이제는 5 1일이 되면 말하지 않아도 여성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기부열차에 오르는 것이 정례화된 습관으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특히 올해에는 하루 만에 릴레이를 완주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해보고 좋으면 가까운 이들에게 먼저 권하는 법. 안이사장이 이렇게 기부에 참여하고 가족친지들에게도 권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해선 그의 신앙을 빼고 답할 수가 없다. 모태신앙으로 자라난 그는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많은 것을 주신 이유가 무엇일까? 거저받은 이 물질들을 어떻게 하라는 뜻일까?” 라는 질문을 품고 살았단다. 그 질문 가운데 90년대 미국에서 살던 어느 날 영신수련 중 성경에서 읽어온 오병이어의 기적의 장면이 이 눈 앞에 선명하게 펼쳐지며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라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그의 삶은 나눔의 연구와 실천의 연속이었다. 하나님께 받은 학자로서의 역량과 재능을 십분 활용해 나눔에 대해 깊이 연구하였고 자신의 영문이니셜이자 스페인어로 사랑이라는 뜻인 AMO라는 단어에 학문을 뜻하는 ‘~ology’를 붙여 사랑학, Amology를 연구하기도 했다. 17대 국회의원 시절에는 총선공약에 나눔공동체운동을 싣기도 했으며 지금까지도 생명/사랑//행복 네 가지 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시종일관 기부라는 용어 대신 나눔이라는 겸손한 용어를 쓰며 누구나 무엇이나 언제나 쉽게 나눌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대혈 공여, 헌혈, 장기기증 등의 생명나눔부터 꿈을 나누는 드림스타트 운동,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지식과 재능을 나누는 사랑나눔까지 그의 정의에 따르면 나눌 것 천지다. 심지어 그가 매일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도 작은 나눔의 실천이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런 교과서에 나올 법한 좋은 이야기는 이미 많이 들었지 않은가? 아무리 나눔이 쉽다고 해도 그래도 있는 사람들이 하는 거지, 물질적으로 강팍하고 마음의 여유도 없는 우리네 보통 사람들은 선뜻 나눔을 실천하기 어렵지 않은가? 거기다 기자처럼 종교적 신념이 없는 사람에게는 더더욱 쉽지 않은 시작이다. 이런 까칠한 생각이 발동하여 기자는 고집스럽게 한번 더 물었다. “정말로 진실로 나누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 질문에 안이사장이 이야기 한 꼭지를 들려주었다. 역시 십여 년 전 미국에서의 이야기다. 어느 늦은 밤 불쑥 나타나 배가 고프다며 돈을 달라고 하던 흑인 여성에게 지갑에서 빳빳한 20달러짜리 지폐를 꺼내어 건네었고 이를 받아 든 여성의 떨리던 두 손과 눈물이 고인 눈을 보는 순간 안이사장의 얼굴도 기쁨에 환해졌단다. 나누는 사람에겐 별 것 아닌 것이 받는 사람에겐 돈 이상의 그 무엇일 수 있음을 경험한 것이다. 그 때의 감격은 지금도 잊지 못할 만큼 강렬한 것이었고 나누는 것 만으로도 가장 큰 행복과 기쁨을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나누면 풍족하고 나누지 않으면 늘 부족하다.라는 그의 이야기는 경험하지 않고서는 선뜻 믿기 어렵다. 좀처럼 인터뷰에 응하는 일이 없는 안이사장이 여성재단의 인터뷰 요청에 바쁜 시간을 쪼개어 흔쾌히 수락을 한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다름아닌 나눔의 가치와 기쁨을 알리기 위해서. 기사를 읽고 한 명이라도 나눔 운동에 동참하게 된다면 그것으로 족하다는 안이사장의 한 마디가 계속 맴돌았다.


한국여성재단 W.C 기자단 김지혜, 조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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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늘은 5월 18일 무슨날인지 아시죠??

네 맞습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아 ~~ 그날 !!!


맞습니다. 바로 그날이지요...

잼있는 야그 하나!!


제 친구가 5. 18에 만나 4. 19에 결혼해서 저를 비롯한 주변 친구들은 그 둘을 '혁명부부'라 한답니당!!!! 잼나죠잉?

바로! 오늘! 5월 18일이 역사적인 그날이기도 하지만 5월의 특별한 기부여행이 시작된 지 18일이 되는 날이랍니다.

릴레이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모금액이 얼마나 모였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것 같아서 5. 18일 기념하여

릴레이 현황을 알려드릴려구요^^*

현재 5월 18일 5시 38분을 기준으로 33,614,000원이 모금되었고 727명의 이끔이/주자분이 달리고 계십니다.

5월 초에 징검다리 휴일이 있어서 인지 릴레이 발동이 더딥니다.

이럴 때일수록 다시 마음을 모으고 목표를 향해서 달릴 수 있도록 호흡을 가다듬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호흡을 가다듬은 다음엔 무엇이 필요할까요??

(손 번쩍) 달려야죠.. 삼십육계 줄행랑 치듯이요!

정답!! 맞습니다.

모두함께
휘리릭~~~ 바람과 같이 달리는 것입니다.

5월 살랑살랑 부는 바람을 타고 몸도 맘도 가볍게 기부여행을 떠나보자구요.

"이거 겁나게 신난다잉~~~"(요즘 저는 하하가 밀고 있는 이 유행어에 꽃혀있답니당!!)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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