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휴일날 비오고 흐린 날씨로 울적하시진 않았나요?
열심히 달리시던 분들은 조금은 휴식으로 충전이 되셨는지....
 5월의 100인 기부릴레이가 11일째로 접어들었습니다.

누가누가 잘 달리고 있는지? 모금액은 얼마나 모였는지? 어떤 이끔이, 주자들이 함께 달리고 있는지 궁금하셨죠?

그래서 ~~ 준비했습니다. 짜짠!!!

5월 11일 현재 432명의 이끔이와 주자가 완주를 향해 달리고 있고 모금액은
2천 3백 4만원(23,040,000)이 모였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완주를 향해 달려주실 예정이시고 그 만큼 모금액도 늘어날것으로 기대해 봅니당^^*

벌써 완주를 하신 이끔이 분들도 있답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이사장이신 안명옥 이끔이님이 완주 1호 메달을 가져가셨답니다.
그 뒤를 이어 가천길재단 회장님이신 이길여 이끔이님, 이승철 팬클럽 새침떼기 분들이 완주를 하셨습니다.

완주하신 분들도 완주에 만족하지 않으시고 더 많은 주자들이 릴레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시고 있어요.
참 감사합니다. 짝짝짝!!!

더 많은 이끔이와 주자들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여기 를 꾹눌러주세요.~~~

코치 중의 코치 강원화님을 소개합니다!

1기 기자단이 되어 여성재단과 인연을 맺은 후로 즐겁고 의미 있는 일들만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는 강원화님!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내 아이들도 마음껏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그녀의 예쁜 소망이 꼭 이루어지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해본다.

요즘 무엇에 관심 있으신가요?

올 해 5살 큰 아들이 유치원에 입학하고, 둘째 아들이 태어났어요.
두 아이가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기여하고, 스스로 행복한 형제로 자라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그동안 삶에서 워킹우먼으로 일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많았는데, 둘째 출산 후 두 아이가 하루하루 커가는 것을 보면서 육아와 살림에 대한 관심과 재미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결코 소소하지 않은 일상의 위대함을 체험하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

100인기부릴레이는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지난해 여성재단 기자단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캠페인을 알게 되었고, 직관적으로 참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첫해부터 덜컥 이끔이로 뛰었답니다. 영광스럽게도 발대식에서 이끔이 대표로 선서까지 하게 되어 의욕충만!! 무조건 완주하기로 결심했지요. 만만치는 않았지만, 주변에서 취지에 공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매년 5월은 제게 나눔의 달이 되었답니다. 당연히 100인 기부릴레이와 함께요! 올해도 당연하게 참여합니다. 지금 기초체력 단련(리스트 점검)중입니다.

기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기부란, 그것이 무엇이든, 많든 적든, 나의 것을 필요로 하는 타인을 위해 기꺼이 나누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모를 때는 기부란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내가 하기에는 엄두가 나지 않지만, 일단 한번 시작하면 나에게도 자연스러운 일이 되고, 나눔으로 내 삶이 더욱 풍성해지는 느낌을 맛보고 나면 자꾸만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기부를 하고 생활에서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확실히 가족이나 주변사람들과 나눔과 기부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합니다. 100인 기부릴레이 참여를 계기로, 남편과 저는 여성재단의 만만클럽 정기기부에 참여하게 되었고, 아이들의 이름으로 기부할 곳도 찾고 있는 중입니다. (국내외 어린이를 돕는 기관 중 선택할 예정이예요.) 돈 뿐만 아니라, 물건이나 재능에 대한 기부도 더 적극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쉽게 버리기 전에 누군가에게는 쓸모가 있을 것 같은 물건을 아름다운 가게로 실어가기도 하고, 이웃에게 ‘드림’하는 것도 즐기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절약하는 습관도 길러지는 것 같아요.

한국여성재단과의 첫 인연은?

기자단 1기로 활동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모집공고를 보았을 때 뭔가 강하게 끌리는 것이.. 직관적으로 느낌이 왔다고나 할까요.. 이전까지 한국여성재단의 이름을 듣기는 했지만,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잘 몰랐지요. 알고 보니 한국 여성단체들의 ‘허브‘ 더라구요! 여성재단과 인연을 맺은 후에 즐겁고 의미 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부와 나눔에 대해 생각만 하던 것을 실천할 수 있는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부터 여성계 이슈에 대해 더 큰 관심과 공부를 할 수 있게 된 것.. 제게는 참 귀한 인연입니다. ^^

한국여성재단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지금처럼만..^^ 어떤 이슈에 대해 단기적이고 표면적인 접근이 아닌 시간이 걸리더라도 근본적인 대안과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한발 한발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뚝심을 기대합니다.

다음 기부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다음 기부자? 누구신지.. ㅋ)
100인 기부릴레이~ 완주의 기쁨을 함께 누리시지요!

100인 기부릴레이로 기부여행을 떠나시는 기부자님!
올 연휴는 누구와 여행을 가고 싶나요?

여성재단 홍보대사 1호 김미화씨가 떠오르네요, 이유는,, 그동안 맘고생(?) 많으셨는데 몸도 마음도 편히 쉬시라고편안한 여행을 함께하고 싶습니다...(귀찮게 안할게요..하하)

100인 기부릴레이에 함께하는 기부자님들께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가 있으시다면?|

부산 해운대! 지난해 여름 가족 휴가로 다녀왔는데 바다도 좋고, 먹거리도 많아서 좋아요!

초콜리티어 고영주님을 소개합니다!

“초콜릿 하나 드실래요?”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초콜릿을 건네는 그녀의 예쁜 손이 반짝 반짝 빛났다.

요즘 무엇에 관심 있으신가요?
공정무역에 관심이 있습니다.

100인 기부릴레이는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한국여성재단에서 기부릴레이를 한다는 안내메일을 받아보고 기쁜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기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내 몫이 아닌 이익‘의 재분배라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신기하죠? 분배하면서 새롭게 얻는 이익의 맛(?) 또한 쏠쏠하더라구요. ^^*
그 이익이 뭐냐고요...? 따끈따끈한 마음이랄까...(하하하)

기부를 하고 생활에서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보통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지요...
“일단은 내가 쓰고 남아야 나눌 수도 있는 것 아니냐”라고 말이죠.
그런데...기부를 하면서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되었어요.
「많이 남아야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줄이면 나눌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죠.
검소한 생활태도를 지키는 것은 덤으로 오는 큰 선물이고요..^^

한국여성재단과의 첫 인연은?
앗..이 질문은 너무 어렵네요..^^그때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질 않아서 말이죠...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과 일, 사람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톨스토이가 말했듯이,
첫 인연이 언제였는지 보다는
한국여성재단 가족여러분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지금 현재가
제겐 너무나 소중합니다. ^^

한국여성재단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알뜰살뜰 한 살림으로 더 많은 나눔을 일구는 단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다음 기부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제 바통을 이어받을 그대여!! 기부의 단단한 연결고리가 됩시다!! 화이팅!!

100인 기부릴레이로 기부여행을 떠나시는 기부자님! 올 연휴는 누구와 여행을 가고 싶나요?
여성학자 오한숙희님, 저를 기억하시나요?^^
10년 전 막막하고 힘없는 여성의 입장으로 오한숙희님께 상담 요청했던 기억을 되뇌며
이제 선생님처럼 누군가를 돕는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올레길을 걸으면서 말이죠....^^

권희정님을 소개합니다!

(미혼모지원네트워크 사무국장, 사진 왼쪽)

미혼 엄마들과 아이들이 든든한 큰 언니!
미혼모들의 인권과 인식개선이라면 어디든지 뛰어가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요즘 무엇에 관심 있으신가요?
요즘은 좀 더 내려놓고 가벼워 질 수 있는 방법을 어떻게 하면 배울 수 있을까 자주 생각합니다.

100인 기부릴레이는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여성재단에서 간택해주셨어요^^
학력고사 체력장 100미터 달리기 24초 기록인 저를 주자로 불러주신데 부담과 감사 두 가지 마음을 가지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기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기부는 내가 가진 것을 나눔으로 내가 가벼워지는 것

기부를 하고 생활에서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지출이 많아졌어요. ㅎㅎ 아직 진정한 기부의 기쁨을 느끼기에는 진정 기부초보자입니다.
5월 기부릴레이 완주 후 어떻게 제 생활이 달라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여성재단과의 첫 인연은?
“딸들에게 희망을”이란 슬로건 하에 재단이 창립될 때부터 참 좋았더랬어요. 그리고 미혼모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부하신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의 대표님인 리차드 보아스박사에게 여성재단을 소개해드리며 2009년 처음 방문할 것을 계기로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여성재단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늘 건강하고 오래오래 우리 곁에 남아 여성의 희망이 되어주세요.

다음 기부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기부의 맛을 알 때가지 우리 계속 기부해보아요^^

100인 기부릴레이로 기부여행을 떠나시는 기부자님! 올 연휴는 누구와 여행을 가고 싶나요?
이야기 해 줄 남자 박경철 원장님,
노래 불러 줄 남자 윤도현,
요리해 줄 남자 엘본더테이블 최현석세프! 이 정도면 충분^^

100인 기부릴레이에 함께하는 기부자님들께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가 있으시다면?
지난주에 ‘마곡사’ 다녀왔어요. 천년 고찰이 우리 곁에 있었네요.
대웅전 불상, 건축, 솔나무 명상길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