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보학이란  특수한 징후들을 만들어 내는 힘들에 대한 연구를 말한다고 합니다.

바로 계보학적 탐구 작품도 이와 비슷한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는데요!

  

"세계는 동일한 것의 영원한 반복이다"

 "세계는 영원한 혼돈과 생성의 흐름 속에 놓여 있다"

 

세상에는 영원한 것들이 있을까요?

내가 죽게 된다면 어떤 세상으로 갈까?라고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사람도 어느새 생을 마감하게 되고, 식물이나 동물들도 마찬가지일거에요.

 

영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죽고 다시 태어나고 하는 모든 것들이

연결고리처럼 이어지고 흘러간다는 뜻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공연일시 : 12.15(월) 오후 4시

  □ 공연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서울 대학로 소재) 

  □ 관람대상 : 중·고·대학생 및 24세 이하

                   ※ 보호자 및 인솔자의 경우 1인 동반 가능 

  □ 신청기간 : 12.11(목)까지

  □ 참고사항 : 공연관람 후 간단한 후기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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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 동화 하면 가장 먼저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

 

선녀와 나무꾼, 금도끼 은도끼 , 심청 등등...

옛날, 옛날에~ 로 시작하는.. 할머니가 들려주는 듯한 전래 동화!

그 익숙한 이야기를 한 편의 이야기가 있는 무용으로 승화한 작품이 있는데요^^

창작산실 우수작품제작지원 선정작 그 첫번째! <심청입니다.

 

창극, 발레, 오페라 등에서 많이 제작되어서 익숙한 고대 소설인 <심청> 2014 창작산실 우수작품제작지원을 통해서 안무가 이경옥 특유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고 합니다.

 

 

  □ 공연일시 : 12.12(금) 오후 4시

  □ 공연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서울 대학로 소재) 

  □ 관람대상 : 중·고·대학생 및 24세 이하

                   ※ 보호자 및 인솔자의 경우 1인 동반 가능 

  □ 신청기간 : 12.9(화)까지

  □ 참고사항 : 공연관람 후 간단한 후기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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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나눔]

 

작 품  명 : 창작뮤지컬 '성냥공장 아가씨'

 

공연일시 : 2014년 10월 3일 ~ 10월 14일

 

공연시간 : 화,목,금 8시 / 수 3시, 8시 / 토,일 3시, 7시 (월 쉼)

 

공연장소 : 대학로 자유극장

 

 신청기한 : 희망관람일 3일전까지. 단, 10월 3일 ~ 10월 5일 관람 신청은 10월 2일까지  

 

    ※ 금주 주말 신청기간이 매우 짧아 죄송합니다.

    ※ 문화나눔 객석수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신청순으로 선정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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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2-336-6463 기획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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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숙 선생 1주기 추도행사 공연이 인연이 되어 <평화의나무> 합창단 강희석님이 2014 100인 기부릴레이 이끔이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함께 활동중인 합창단원들께서는 기부주자로 참여해 주셨지요. 이런 인연으로 9월 21일 공연 예정인 <인간의노래> 객석나눔을 해주셨습니다. <평화의나무><사이타마 우타고에>가 함께 부르는 한일시민의 평화 기원 합창 공연입니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십시일반 모금으로 공연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하시네요. 관심있는 분은  굿펀드(클릭!) 참고하세요.

 

노래의 힘은 총보다 강하다

동북아 평화를 위해 아베에게 보내는 한일 시민의 합창

 

평화의나무 합창단은

평화를 사랑하고 노래를 좋아하는 시민 음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율로 운영되는 시민참창단입니다. 20대부터 70대까지 나이도 다양하고, 직업도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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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 우타고에 합창단은

일본 도쿄도 북쪽지역 사이타마현에서 활동하는 우타고에 합창단입니다. 2차대전 폐전 직후부터 지금까지 65년 넘게 '우타고에'(노랫가락)를 통해 평화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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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나눔]

 

공 연 명: 평화를 기원하는 한일시민의 합창 <인간의 노래>

 

공연: 9.21() 오후 6

 

공연: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

 

관람신청: 9.18()까지

 

    ※ 문화나눔 객석수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신청순으로 선정

 

[신청하기]

  신청하기를 눌러 내용을 적어주시고 보내기를 누르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문의] 02-336-6463 기획홍보팀 홍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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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었습니다!   정원씨

청정원 주부봉사단, 인트리 미혼모들과의 밥상나눔

 

지난밤, 굵은 장대비를 뿌려댄 하늘은 아침부터 푸르게 높았다. 827, 소풍가는 날처럼 설렘을 안고 연남동 <행복한 공간씨>에 들어선 청정원 주부봉사단 5명은 모이자마자 바삐 식재료를 챙기고 음식준비를 시작했다. 이렇게 서두르는 이유는 미혼모들을 응원하는 힘나는 점심밥을 대접하기 위해서다.

 

대상() 청정원의 희망숟가락 물품나눔

  

해마다 추석명절을 앞둔 이맘때가 되면 대상() 청정원은 <희망숟가락> 물품나눔을 여성재단을 통해 여성시설이나 비영리단체 등에 해왔다. 올해는 물품나눔과 함께, 주부봉사단이 직접 만든 음식을 미혼모 모임 인트리(Tree) 회원들과 나누며 담소를 나누는 색다른 명절맞이를 하기로 했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전국적으로 2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오늘의 메뉴는 잡채, 갈비찜, 동태전 등 그야말로 명절음식으로 준비했다. 봉사단이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기로 했지만 삼삼오오 봉사단과 미혼모들은 자리를 잡고 음식을 맡았다. 당근을 썰고, 당면을 삶고 전을 부치면서 두런두런 얘기들이 오간다. 늘 자신보다는 가족을 위해 요리를 도맡았던 이들은 오늘 함께 차리는 음식 앞에서 여유롭게 수다와 더불어 시간가는 줄 모른다.

 

정성과 이야기가 담긴 음식들이 하나 둘씩 완성되어 테이블에 차려졌고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접시들을 비우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언제나처럼 밥 먹는 시간은 빠르게 흘렀고 미혼모로 살고 있는 선영씨가 휴먼라이브러리 형식을 빌어 자신의 삶을 들려줬다.

 

모자보호시설에 살았던 지난 3년의 시간, 독립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미혼모로서 살아가기 위해 마음먹고 준비하고 있는 것, 아이 아빠와의 양육비문제 등 때론 씩씩하게 때론 떨리는 목소리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어느 순간 모두가 라이브러리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삶처럼 공감하며 이야기를 더해 나갔다.


 

 

 

미혼모들에겐

아프기만 한 명절

 

최형숙 인트리 대표는 미혼모들에게 명절날은 아픈 날이다. 아이가 일곱 살이 되던 해가 되어서야 명절날 집에 갔었다며 미혼엄마들이 명절이면 가는 여행의 숨은 이유를 들려줬다.

 

봉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연미씨는 그간 복지관 등에서의 봉사 경험은 있지만 함께 나누는 집밥은 오늘이 처음이었다. 미혼모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아이가 먹을 쿠키를 직접 구으며 어떤 분들일까? 20대의 어린 미혼모들일까? 궁금한 것이 많았다.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함께 먹는 집밥

 

청정원 주부봉사단원들은 동네에 있는 누구네 집처럼 편안했던 <행복한 공간씨>에서 이웃을 만나 밥한 끼 나눈 것처럼 넉넉하고 즐거웠다. 어느덧 점심때가 지나 헤어질 무렵, 인트리회원들과 주부봉사단은 함께 대문을 나서고서도 쉽게 발길을 돌리지 못했다. 엄마들에게 최고로 맛있는 밥은 남이 해준 밥이라던데, 오늘 모임이 지나고 나니,“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만들고 함께 둥그렇게 앉아 먹는 밥이 더 최고로 맛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부족해도 정성을 담아 모두에게 베푸는 엄마들의 마음이 담긴 밥상을 위하여 이번 명절, 감사와 사랑을 꼭 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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