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희망뱅크' 기저귀나눔이 지난 923일 경기도 광주의 유한킴벌리 메트로메가허브센터(이하 '메트로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짧았지만 훈훈했던 풍경을 전해드릴게요.

 

가을이 무색하게도 무더운 한낮,  넓고 깨끗한 유한킴벌리 메트로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전달식에 앞서 한국여성재단의 박기남 총장은 매년 싱글맘들을 응원하는 유한킴벌리의 '희망뱅크' 나눔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함께 전달식에 참석한 최형숙 인트리 대표도 엄마들이 아기 기저귀 선물을 받고 얼마나 좋아할지 눈에 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대신했습니다.

 

양육미혼모들은 어린 아기를 혼자 양육하다보니 일하기가 어렵고, 경제적으로도 많이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니 마트에서 분유 한 통 쉽게 장바구니에 담질 못합니다. 하물며 좋은 기저귀는 집었다 내려놓기를 몇 번이나 반복합니다. 그래서 매년 유한킴벌리가 전달하는 희망뱅크 기저귀는 정말 행복한 선물입니다.

 

유한킴벌리 정봉수 부장은 작년보다 전달규모가 작아 오히려 미안하다고 합니다. 사이즈가 맞지 않는 기저귀들은 교환을 해 주는데, 이때 반품된 기저귀 중 개봉된 것은 전량 폐기하고 개봉되지 않은 것들을 임직원과 가족봉사단이 정성스럽게 다시 포장한 제품이 희망뱅크 기부물품입니다.

 

메트로센터의 김태진 부장은 유한킴벌리 제품은 좋은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든 제품이라는 자부심이 있다며, 그 정성까지 함께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이재원 사무장은 씩씩한 양육미혼모분들 힘내세요!”라는 응원을 더했습니다.

 

누가 뭐래도 씩씩하게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는 혼모입니다!

 

* 희망뱅크의 아기 기저귀 선물은 대구미혼모가족협회, 인트리, 아이를 키우며 공부하는 대안학교 자오나학교, 한국미혼모가족협회,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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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이 온거야. 그래, 거기...그게 제일 행복한 순간이야."

 

삶이 얼마 남지 않은 까다로운 90대 노인 A

A의 변덕에 단련되어 능수능란하게 그녀를 돌보는 52세 간병인 B

변호사 사무실에서 온 26세의 당돌한 여직원 C

서로의 과거이자 미래인 세 여인이 만나

산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 그리고 죽는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문화나눔 개요]

○ 공연작품 : 키 큰 세 여자

공연일시 : 10.23(금)~10.25(일) 금요일 저녁 8시, 주말 오후 3시

○ 공연장소 : 명동예술극장(서울 중구 명동 소재)

○ 관람연령 :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신청기한 : 10.11(일)까지

후원기관 : 국립극단·서울문화재단

※ 동 문화나눔은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신청시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필요하며, 선정 후 관람 입장시 수기서명 절차가 있습니다.

 

 공연 자세히 보기

http://www.mdtheater.or.kr/ko/performance/info/255237

 

신청하기

 

[문의] 02-336-6463 기획홍보팀 문화나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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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이 서울에서 추석명절을 보내시는 분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공연, 해설이 있는 발레공연 문화나눔으로 진행 합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발레를 쉽고 즐겁게 관객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추석날 남산으로 문화산책 어떠세요?

 

○ 공연작품: 최태지의 해설이 있는 발레

○ 공연일시 : 9.27(일) 오후 3시

○ 공연장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해  설 자 : 최태지(국립발레단 명예예술감독) 

○ 관람연령 : 8세 이상 관람가

○ 신청기한 : 9.24(목) 오전 11시까지

○ 참고사항 :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1인 4매까지 신청가능 

 

 공연 자세히 보기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tok2010&logNo=220487470048

 

신청하기

 

[문의] 02-336-6463 기획홍보팀 문화나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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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삼일투명경영대상 수상, 

나눔문화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한국여성재단이 제7회 삼일투명경영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은 "비영리 민간법인으로 출발하여 16동안 함께 해준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으로 나눔문화에 기여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SBS 뉴스> 한국여성재단, 삼일투명경영대상 수상 기사보러가기  






지난 9월17일 개최된 제7회 삼일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서태식 삼일미래재단 이사장은 "투명한 정보공개가 기부문화활성화의 첫걸음" 이라 말하며 오늘 수상하게 된 비영리법인에게 축하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체계적 성과관리,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 인정받아 

주인기 심사위원장(전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 회장)은 "한국여성재단은 재단의 효율적 운영방식과 진행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성과관리가 돋보였고, 재단 사무국에서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여 재단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 소통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삼일투명경영대상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절차와 기준을 통해 비영리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운영의 책무성과 투명성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시상하고자 삼일미래재단이 제정 매년 실시하고 있고 올해 일곱번째다.  


한편 한국여성재단은 지난 915일에 개최된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중소기업부문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2008년부터 매년 국내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우수보고서를 선정 발표하고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중소기업 부문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수상 기사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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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재단이 고사리손기금으로 지원한 필리핀 마닐라 소재 타하난센터로부터 소식이 왔습니다. 거리를 헤매던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며 학교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그간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살펴 볼까요?


타하난의 변화!

지난 봄 필리핀 마닐라에 소재한 타하난센터가 6월 26일, 마닐라 시내 안티폴로 지역으로 무사히 이사를 갔다고 합니다. 완전하게 새로 자리 잡게 될 센터는 아직 공사 중이라 아직은 임시거처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5월부터는 타하난에 대안 학습 교사 한 분이 새로 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10년 넘게 정규학교와 대안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 분이시라고 하네요.   

 

열심히 공부 중인 15명의 소녀 친구들!

타하난에는 현재 10~18세 소녀 15명이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알파벳과 수학을 배우고 15세 이상 아이들은 사회 생활과 독립 생활 기술 같은 특별 교육도 같이 받고 있어요. 그리고 매주 금요일에는 노래와 춤 배우기 등 특별 활동 시간과 정기적으로 바느질 수업도 받고 있답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 중 4명은 올해 10월에 필리핀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안 초등학교 입학 시험에 응시할 예정입니다.

 

엘레나, 아픈 과거 극복!

엘레나는 타하난에서 가장 오래 거주한 친구 중 한 명으로 대한학교 중고 과정 시험에 합격을 하고 현재는 자동차직업기술학교에 등록했습니다. 아주 고통스러운 과거를 딛고 일어나 재활과 치료 과정을 거친 뒤에 이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난생 처음으로 입게 된 교복!

한국여성재단 지원으로 타하난의 소녀들이 처음으로 교복을 입게 될 예정입니다. 이곳 친구들은 그동안 대부분 제대로된 정규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기에 그 동안 교복을 입을 기회가 전혀 없었는데요, 내년에는 친구들 모두가 학교에 다닐 예정이어서 이 소녀들이 드디어 교복을 입고 등교하게 될 거라고 하네요! 교복입고 밝게 웃으며 등교하는 모습도 기다려주세요! 



                        <정규학교와 대안학교에 다니는 타하난 소녀들의 모습>

 

가난과 폭력,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살아가던 소녀들이 과거를 씩씩하게 이겨내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으며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관심 과 후원 부탁드립니다.타하난의 소녀들을 대신해 인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아시아 아이들의 학교가기를 돕는 고사리손 캠페인

고사리손기금은 “Child to Child”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기부금과 이를 응원하며 참여하는 어른들의 기부금이 매칭되어 조성되는 기금입니다. 2011년부터 네팔 카트만두 박터푸르지역의 사라스와티 초등학교 지원을 시작으로 필리핀 보홀의 BCIC, 마닐라의 타하난센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친구들이 한명이라도 더 학교를 다니며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고사리손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고사리손기금> 기부 참여 방법

        * 기부 신청 전화: 02-336-6463 (고사리손기금 담당자)

        * 후원계좌: 농협 1279-01-000801 한국여성재단

        * 문자 기부 참여‘#0038 → [고사리] 응원의 한마디 → 문자 보내기’ 

          (1건당 5천원 기부참여 횟수에 제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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