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로 돌아온 가수 마야, 로드에세이 나 보기가 역겹다출간

   - 책을 극화한 동명의 뮤콘드라마(뮤지컬 콘서트 드라마) 백암아트홀서 공연 -

 

가수 마야가 3, 6년 전 람사르습지를 오토바이로 탐방했던 여행의 동기와 과정, 그 속에서 느낀 감정과 교훈

등을 담백하게 담아낸 자전적 로드 에세이 나 보기가 力역겹다 (그러기에 아직 늦지 않았어)출간했다. 인간

김영숙의 본질적인 모습과 뮤지션으로서 음악적 정체성을 탐구해 온 지 11년간의 기록을 함께 담아내고 있

는 자전적 로드 에세이이다. 마야는 서적 출간과 더불어 가수이자 배우로서 책의 내용을 극화한 본인 주연의 동

명의 뮤콘드라마(지컬 콘서트 드라마)를 무대에 올린. 본 공연은 히트 작곡가이자 예술 감독인 하광훈 프

로듀서가 총 예술 감독을 맡았으며,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해어화, 명성황후, 화랑, 연극 지하철 1호선,

릿 The Actors' 등으로 유명한 최무열 감독과 성천모 연출가가 손을 잡아 대중성은 물론 작품성을 고루 갖춘

201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

 

<공연개요>

공 연 명  : 마야의 뮤콘드라마 <나 보기가 力역겹다>

공연일시 : 430() 8:00pm

관람시간 : 100

출 연 진  : 마야

공연장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

참고사항 : 8세이하 입장 불가

 

문화나눔 신청하기!

 

❶  신청하기  <--- 신청하기를 눌러 관련 내용을 모두 작성하신 후 보내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신청마감 후 선정되신 분께 개별 통지 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문화나눔을 해 주신 뮤토뮤지크에서 전하신 말씀입니다. 신청시 참고하세요. "미혼모분들, 다문화가정분들, 일하는 여성분들이 많이 오셔서 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이들을 위해 십시일반 기부해 주시는 여성재단 기부자분들과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 많은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동 문화나눔은 이미 신청마감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4월 27일)

 

 

100인 기부릴레이에도 관심 가져 주세요!

 

4월 현재 한국여성재단은 안전하고 평등한 대한민국을 위해 100인 기부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00인 기부릴레이는 누구나 참여하는 즐거운 기부축제입니다. 캠페인 홈페이지에 들려 응원댓글 달기로 함께 해주세요!

  응원댓글달기  www.womenfund.or.kr/relay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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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뿐한 금요일, 이경래이끔이를 만나러 그가 일하는 문래청소년수련관을 찾았다.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만든 달촌갤러리 한 켠 볕 좋은 창가에 앉았다. 자신보다 동네소개를 먼저하는 이경래이끔이. 덕분에 문래동의 옛 지명이 달촌이고 큰 가마터가 있어 여기서 만든 그릇을 도성안으로 옮기기위해 영등포()가 생겨났다는 유래를 들을 수 있었다. 


환경보다는 에코란 단어를 좋아하는 공간디자이너 이경래이끔이는 공간을 사용할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그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동네를 잘 알아야 한다. 그래서 공간조성 프로젝트를 시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그 동네에 관한 공부다라고 한다. 지역 청소년, 주민들과 함께 갤러리, 텃밭 등의 공간을 만들고 있는 그가 문래동 이야기를 가장 먼저 들려준 것 이유가 자연스레 이해됐다.

 

미대에서 조소를 전공한 그는 원래부터 생태에 관심이 많았다. 이일을 처음 시작하던 때는 디자이너가 공간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했었지요. 하지만 공간의 완성은 그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쓰는 사람의 시간과 기억이 깃든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이 좋은 공간이지요. 디자이너는 쓰는 사람들이 스스로 잘 쓰도록 기본을 제공할 뿐입니다. 이경래이끔이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 후 그와 문래동 청소년들이 함께 만든 청소년 카페 <달촌갤러리>에 놓인 물건들의 남다른 면이 눈에 들어왔다. 틀에 박힌 것을 지루해하는 청소년들을 배려해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헤쳐모여가 가능한 퍼즐식 책상을 만들었다. 오가는 사람들의 연필 덧칠로 완성되는 '감사의 식탁' 다짐문에서는 공간과 사람에 관한 그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

 


물건이든 공간이든 오래 쓰는 것이 환경을 지키는 것


그는 환경, 생태가 위험한 상황임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단다. 우선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공감을 얻기 위해 그가 택한 방법은 사무실 책상 주변을 예쁘게 꾸민 것이다. 예쁜 화분과 사탕그릇이 있어 사람들이 모이고, 자리에 있는 생태 관련 책과 물건에 관심을 보이면 자연스럽게 평소 생각을 나눈단다. “학생시절부터 그랬던 것 같은데, 내 자리에 따뜻한 훈기가 돌아 사람들이 오도록 했어요. 디자이너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사람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세상을 보는 눈이 정말 중요해요. 따뜻한 눈을 가져야 해요. (중략) 다 하면 좋겠지만 그리 할 수 없으니 형편에 맞게 기부처를 정한 후 일정기간 돌아가며 기부하고 있어요. 여성재단까지 하면 한 곳이 더 늘겠네요.” 하며 웃는다. 아마도 4월 한 달 동안 이경래님 책상 위에는 100인 기부릴레이 리플렛이  예쁘게 놓여 있으리라. 지인들께 기부를 권하고 동참하도록 하는 일이 생각만큼 쉽지 않지만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으니 친구들께 열심히 권해보겠다며 완주 의지를 다진다. 새내기 이끔이 이경래님의 기부릴레이 완주를 응원합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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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날리는 봄날 휴일, 서촌에서 만난 이끔이는 바로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지키기시민운동(3).혁이네 카페 앞에는 서명대가 놓여있고 카페안에서는 걸개그림그리기 준비가 한창이다. 챙 넓은 모자를 쓰고 서명대 앞에 서 있는 김은하님. 여성재단의 오랜 기부자이자, 고사리손기부금에 매칭기부를 해오고 있는 김은하님이 100인 기부릴레이를 소개했고 회원들은 흔쾌히 나눔에 동참하기로 했다.

 

사직단 복원으로 사라지게 될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을 지키자는 서명을 받고 있었다. 한때 기아와 전쟁으로 인한 고아를 돌보던 어린이 보건병원으로 출발하여 2003년 기적의 도서관 전까지 유일했던 어린이전용공공도서관이었다. 김은하님은 특히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은 지난 IMF 당시 가족이 해체되고 자녀 돌봄이 불안정한 시기에 아이들이 찾아와 책을 읽고 돌봄을 받던 곳이란다. 김은하님은 그때부터 어린이도서관의 지킴이회원이 되었다.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은 두 번의 폐쇄위기를 시민운동으로 막아냈다. 그리고 문화재청의 사직단 복원에 포함된 도서관 철거계획을 철회시키기위해 다시 활동이 시작되었다(그래서 3기라는 이름이 붙었다)

 

서명대 앞에서는 많은 엄마아빠들이 그럼 안돼지!”라며 서명을 한다. 아이들도 저도 할래요!”라고 요구 해 어린이용 서명판도 만들어졌다. “이 동네엔 어린이 놀이터가 변변치 않아서 학교 운동장 아니면 시립어린이도서관인데문 닫으면 안돼!” 하고 할아버지가 걱정하신다.

 

혁이네 카페 주인은 시민운동 3기 회원은 아니지만 동네 어린이도서관이 없어진다니 안타까운 마음에 카페를 행사장으로 내놓았다. 혁이네 카페 역시 마을의 사랑방을 지향하며 생겨난 카페로, 찻값은 자율적으로 내고, 기타며 한국화채색이며 다양한 배움과 토론을 하는 공간이어서 마음이 통했단다.



이윽고 앞치마를 두른 시민운동3기 회원들이 바닥에 원형의 넓은 천을 펼치고 크레파스며 물감이며 차려놓는다. 서촌마을 골목을 거닐던 아이들이 엄마아빠와 들어와 마음껏 그림을 그린다.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면 회원들은 드라이기로 물감이 빨리 마르도록 바람을 쏘인다. 서촌마을에서 시립어린이도서관을 지키려는 마음을 붓 끝에 담아 하얀 천을 물들여 아름답게 퍼져나간다.

이번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지키기시민운동이 참여한 100인 기부릴레이 모금액은 아시아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는 고사리손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지키기에 힘을 보태고 싶은 분은 포털 다음과 네이버에 서울어린이도서관지키기시민운동3기를 검색해 찾아가 서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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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새내기이끔이 즐겁게 함께 달려요!

 



100인 기부릴레이에 나서는 새내기이끔이의 모습는 다양하다. 지난 100인 기부릴레이 출발행사에서 권혁희 () ECMD 대표는 당당하게 유한킴벌리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며 멋진 새내기 모습을 보여주었다.이끔이대표로 선언서를 낭독한 박세린양이 회원으로 있는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지키기시민운동 단체도 올해 새내기다. 


이끔이 요청에 수락을 하고나서 100명의 주자를 세워야하는 줄 알고 노심초사하는 새내기이끔이가 있는가하면 재단의 위원으로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100인 기부릴레이를 알게 된 이끔이, 릴레이주자였다가 이끔이가 되는 등 이끔이로서 재단과의 인연을 이어나간다.

 

주자였다가 이끔이로 나서

나의 이끔이가 누구였던가 기억은 잘 안나지만 기부릴레이 주자로 참여한 적이 있었던 기부자가 올해는 이끔이로 나섰다. 카페오가다를 운영하는 김선영 새내기이끔이는 “주자로 참여한 적이 있다. 이번에 이끔이 요청을 해주어서 흔쾌히 하게 되었다. 주변 친구들도 흔쾌히 받아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지열새내기 역시 지인을 통해 계속 주자로 참여하다가 올해는 이끔이를 약속했다.

 

해가 바뀌고 단체장이 바뀌어도

기부릴레이가 30명의 주자를 세우며 완주를 향해가는 팀플레이인만큼 단체 대표가 이끔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여학사협회(김정실회장), 샘터봉사회(류혜련회장), 한국여학사협회(공미혜회장) 등 유관단체의 단체장은 자연스럽게 임기를 시작하는 해에 새내기이끔이가 된다.

 

진정한 나눔패밀리로 합류하다

의료, 사회복지, 여성계, 학계에서 여성재단을 안팎으로 돕는 분들도 이번 릴레이에 이끔이로 합류한다. 성정현교수(협성대), 현석환원장(마포이웃린치과), 홍용희교수(이화여자대학교), 정영훈부소장(한국여성연구소)도 자연스럽게 100인 기부릴레이에도 참여하고 있다. 해마다 파트너단체의 이끔이 참여도 늘어난다. 올해는 파트너단체인 제천YWCA와 부산여성회, 박영숙홀 공간디자인을 맡았던 이경래 디자이너도 이끔이로 참여한다.

 

신창재회장(교보생명보험주식회사), 김효선사장(여성신문), 조흥식교수(서울대), 오한숙희님 등 13년째 인연을 이어가는 이끔이가 있는가하면 해마다 100인 기부릴레이에 새롭게 인연을 맺는 분들이 있다. 작년까지 100인 기부릴레이를 통해 40,089명이 만났다


올해 새롭게 여성재단과 인연을 맺은 새내기이끔이 여러분의 완주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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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인 기부릴레이 2차 인증샷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모두들 함께 참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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