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여성재단은 유한킴벌리와 함께 '희망뱅크' 물품나눔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저귀를 후원

             받으신 미혼엄마가 유한킴벌리와 한국여성재단 앞으로 감사편지를 보내주셨어요.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

지난 5 15, AK PLAZA(AK플라자) 서포터즈(홍보대사) PAM4기 분당점팀원들이 여성재단을 다녀갔습니다.

 

 

 

  

 

 

 

AK PLAZA(AK플라자)는 매년 서포터즈를 선발해 대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활동 주제에 따라 서포터즈들이 미션을 수행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3차 미션 주제는 "Be an angel”,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분당점팀원들은 싱글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펼쳤는데요.

싱글맘에 대한 차별과 제도적 문제점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담아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싱글맘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부채를 만들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선물하였다고 합니다.

 

 

  

 

 

** 분당점팀원들이 만든 영상 바로보기 클릭 **

 

 

팀원들은 아직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은 듯 캠페인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열정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캠페인에서 모은 기부금을 전달할 때는 너무 적다며 부끄러워하기도 하였습니다.

 

 

 

 

 

팀원들은 이번 기회에 싱글맘에 대해 배운 점이 많았다며 오히려 감사의 마음을 전했는데요. 이후에도 싱글맘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참여하겠다는 다짐하였습니다.

 

AK PLAZA(AK플라자) 서포터즈(홍보대사) PAM4기 분당점팀원들이 어떠한 활동을 펼칠지 기대됩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

미혼? 나는 그냥엄마입니다

 

아이와 나, 우리 가족의 행복을 말합니다.

(5.11은 입양의 날? 아니, 싱글맘의 날!!!)

 

 

5! 하면 바로가족의 달’!이 떠오르시나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등 많은 기념일 중에 11입양의 날이 있습니다. 국내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한 이날, 아이를 입양 보내는 대신 엄마가 되기를 선택한 싱글맘들이 모였습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싱글맘의 날’, 같이 가보실래요


5.11 홍대 앞 청소년카톨릭회관에서는 사람이 책이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휴먼 라이브러리" 행사가 있었어요! "나 살아온 거 쓰면 책으로 몇권이야~" 이런 말씀 들어보셨죠?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에요. 사람들이 진짜 책이 되어 들려줍니다. 싱글맘으로 내가 이 땅에서 살아온 이야기...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내 이야기 한 번 들어볼래요?"

 

결혼은 앞둔 연예인 기사들을 보면 의레 나오는 기사들이 있습니다. '속도위반', '혼전 임신' 등등...

이제 아무도 주변에서 그걸로 쉬쉬하지도 욕을 하지도 않습니다. 나도 적지 않은 나이에 한 남자를 만났고 결혼을 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 남자를 사랑했고 아이도 가졌지요. 그런데 아이아빠는 결혼식을 앞두고 돌연 연락을 끊어버렸습니다. 


결혼은 안했지만 나는 엄마로 이 아이와 함께 세상을 함께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키우는 것은 사랑만으론 부족한 것이 너무 많더라구요. 아이와 살 집부터 기저귀, 분유.... 아이와 살기 위해 나는 일을 해야하는데 아이를 맡아줄 곳이 없습니다. 주변에서는 중산층 정상 가정으로 입양을 보내라 합니다. 입양을 보내면, 이 아이는, 나는 행복할까요? 흔히들 '아이에게 엄마가 있으면 좋다'고 하면서 결혼하지 않고 엄마가 된 나에겐 '아이는 부모가 있는 가정이 더 좋다' 합니다.


나는 이 아이의 손을 놓고 싶지 않습니다. 입양 대신 양육을 선택한 나는 엄마입니다. 그저 아이와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것이 지금 나의 가장 큰 소망입니다.  

 

 

 “나의 선택을 존중해 주세요

 

아이의 따듯한 손을 잡고 힘내어 살아가고 있는 싱글맘들의 소망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아이를 선택한 용기를 존중받는 것, 그리고 용기 낸 싱글맘을 주저앉게 만드는 차별을 조금씩 없애 가는 것, 아이를 위해 세상과 마주한 그녀들에게 응원을 보내 주세요.

 

 

 

한국여성재단은 미국 안과의사이며 88년 한국의 여아를 입양한 이후 한국 미혼모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기부한 보아스박사의 기금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긴급 쉼터 지원, 경제 자립을 위한 카페 지원사업, 당사자 활동가 육성, 미혼모 인식개선 캠페인, 영화 제작 등 양육미혼모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기 후원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일시 후원 <=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