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 기부릴레이는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한국여성재단의 대표적 나눔 캠페인입니다.

사회 각계의 많은 나눔 리더들과 함께 하는 100인 기부릴레이의 성공을 기원하는

발대식을 개최하오니 꼭 참석하셔서 응원과 격려 나눠주세요!

 

 

 

                                                                         ● 행사안내 ●

 

- 2014 100인 기부릴레이 캠페인 소개
 -  2014 100인 기부릴레이 이끔이 위촉식
 - 후원기업 기금전달식 및 지원사업 소개
  - 다문화 노래단 몽땅+행복메아리 축하공연

 

                         

 

◇ 참가문의 한국여성재단 기획홍보팀(담당: 홍현희)
                   Tel. 02-336-6463, 6364  womenfund@womenfund.or.kr

 

www.womenfund.or.kr/relay2014   100인 기부릴레이 홈페이지 오픈 예정(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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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기부릴레이 이끔이들의 귀환!

 

 

설이 지나고 여성재단 사무실은 이제 조금씩 100인 기부릴레이를 준비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벌써 올해 열두 번째 100인 기부릴레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해마다 꾸준히 이끔이를 하고 계시는 왕인순 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네요! 올해도 이끔이로 활약하시겠다고…. 그리고 안강숙님이 새내기 이끔이를 약속하셨습니다! 4월 기부릴레이를 앞두고 전년도 이끔이님들이 속속 귀환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끔이 신청을 미루고 계신 기부자 여러분, 여러분들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응답해주세요!

 

딸들에게 희망을 주는 2014 100인 기부릴레이 이끔이 신청하기(클릭)


 

 

 

나눔국가대표가 펼치는 30일 동안의 레이스

 

2003년 1,528명이었던 기부자 2013년 4,708명! 딸들에게 희망을 주는 나눔릴레이, 12년 동안 많은 기적과 신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작년 2013년에는 완주이끔이 82명, 이끔이최대주자 527명 등 기부자들은 나눔과 그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 올해는 또 어떤 이끔이가 나눔 메시지를 들려줄지 기대가 됩니다.

 

 

 

 

요즘 러시아 소치올림픽 경기에 나서는 국가대표들의 인터뷰를 보면 메달색에 상관하지 않고 즐겁게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들려줍니다. 4월에 열리는 100인 기부릴레이 역시 나눔국가대표답게 우리 주변에 나눔문화를 펼쳐주시길 기대합니다! 

 

 

100인 기부릴레이 이끔이 신청안내 한국여성재단 기획홍보팀 02-336-6463

 

 

 2013년 100인 기부릴레이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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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나눔이 시작됩니다

 

기부자님, 나눔의 인연 올해도 이어주세요!

 

 

 

설 연휴, 그리운 분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만나는 분들이라면 가슴이 좀 떨릴 수도 있겠네요. 여성재단 식구들도 그리운 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2014년 100인 기부릴레이에서 만날 이끔이분들, 그리고 주자분들입니다. 벌써 100인 기부릴레이? 하고 당황하셨나요? 네, 올해도 4월에 나눔을 실천해 주실 기부자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지난 1월 23일, 100인 기부릴레이 기금을 모아 2014년 성평등사회조성사업참여할 파트너 단체분들을 만나는 날, 기부자 여러분이 생각났습니다. 여러분의 정성으로 모아진 기금이 이렇게 훌륭하게 쓰여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색깔있는 청춘도시락 (경남여성회) 레알 페미니스트프로젝트(군포여성민우회) 에코페미니즘 대중화와 정책화사업(여성환경연대) 페미니즘, 영화로 지역에 접속하라(인천여성영화제) 집나온여자들에 관한 영상물 제작을 위한 워크샵과 상영회(줌마네) 여성활동가 자기조직화와 네트워크 만들기 동행(일하는여성아카데미) 건강하고 평등한 연애를 위한 데이트공작소(한국여성의전화) 여성노동자 살다!살다!살다!(대구여성노동자회) 여성운동판 다시짜기프로젝트 (부산여성사회교육원) 경찰과 함께하는 여성폭력 인식개선 교육&캠페인(여성인권상담소 소냐의집) 20대 여성의 노동과 정체성, 기록에 담다(일다) 성평등은 제도보다 여와 실천으로 이뤄낸다(창원여성살림공동체) Post-2015, 여성운동 미래전망 만들기 연석토론회(한국여성단체연합)

 

 

어떤 활동들이 펼쳐질지 궁금하시죠? 사업제목에서 파트너단체들의 열정이 보여집니다. 기부자님!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세요.

 

 

 

나눔의 따뜻한 말 한마디를 기다립니다

 

 

 

작년 100인 기부릴레이에 참여주신 분들이 생각납니다. 전무후무한 최다, 최고 릴레이를 이끈 최규복 이끔이, 주자들이 낸 기부금을 매칭 펀드로 기부해주신 한연옥 이끔이, 고선주, 홍지민 모녀이끔이 , 이끔이제안을 받자마자 완주하신 이미경 이끔이, 여성법무사들의 참여를 이끈 박미병 이끔이, 딸과 사위에게 이끔이를 제안해주신 최현호 이끔이, 마을에서 릴레이를 펼쳐주신 동작구 상도동, 중랑구 면목동 주민들.. 최연소 이끔이 이슬아양.

 

올해도 평범한 분들의 특별한 나눔을 기대합니다.

작년에 완주를 못하셨다면 올해는 완주라는 계획을! 많은 분들과 나눔의 기회를 갖고 싶으신 분은 이끔이를, 그리고 기부자님들이 들려주실 나눔메시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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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특강 개최

4 26() 오후 4, 부평구청 중회의실(5)

 

 

 

<한국여성재단 100인 기부릴레이 발대식에서 딸들에게 희망을구호를 외치는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참석자들>

 

 

부평구청(부평구청장 홍미영)은 오는 4 26일 오후 4, 부평구청 중회의실(5)에서 평소 사회봉사활동에적극적인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나눔특강을 개최한다. 강사는 한국여성재단의 홍보대사인 최광기 대표(토크앤컨설팅)소통의 리더십과 나눔 문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홍미영 부평구청장, 딸들에게 희망을 위한 나눔리더로 나서

나눔과 소통을 강조하며 공감행정을 펼치고 있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한국여성재단의 2013년 여성희망캠페인 ‘100인 기부릴레이의 이끔이로 참여하고 있다. 100인 기부릴레이는 올해로 11년째 진행되는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조형)의 대표적인 시민모금캠페인으로, 이끔이들은 스스로 기부하는 것뿐만 아니라 4월 한달 간 매일매일 나눔을 이어가도록 기부자들을 조직하고 기부를 독려하는 모금 자원활동가로서 활약한다. 올해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함께 이끔이를 맡은 대표적인 인사로는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 장명수 이화여대 이사장과 김선욱 총장, 김경희 이천시 부시장, 서혜경 피아니스트, 진양혜/정용실 아나운서,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등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참여하고 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올해로 5회째 100인 기부릴레이의 이끔이로 참여하며, 한국사회 여권신장과 성평등사회조성 및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이다.

 

 

딸들에게 희망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 행정조직으로 만들고파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100인 기부릴레이 이끔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여성문제에 관심을 갖는 데는 우리사회에서 여성리더로 성장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실감하기 때문이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구민의 손과 발인 행정조직의 공무원들이 먼저 딸들에게 희망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야 우리사회가 바뀔 수 있다며 나눔특강을 개최하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여성재단 최광기 홍보대사는 부평구청은 이미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경험을 가진 공무원들이 많은 곳으로, 요즘 어느 때보다 행정과 정치 분야에 소통과 나눔의 리더십이 강조되는 만큼 이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며 특히 홍미영 구청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를 조직 전반의 문화로 자리잡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여성재단은 1999우리 딸들의 밝은 새천년을 연다는 기치로 각계각층의 리더와 여성단체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시민사회공익재단이며, 여성을 위한 유일한 민간재단입니다.

 

 

 

130423.보도자료-부평구청 나눔특강개최(한국여성재단).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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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와 편안하게 살수 있길 바래요.

 

 

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4월초 화곡동의 아담한 주택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이삿짐 정리가 채 끝나지 않아 사무실이 어수선하다면서도, 그녀는 새소리도 들리고, 따뜻한 햇살도 비치는 이곳이 참 좋다고 했다. 무엇보다 건물 지하였던 이전 사무실은 비만 오면 지하수가 역류해 온갖 오물로 더럽혀 지곤 했는데, 그런 고생과 염려 없이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꽃샘추위 사이로 움트는 봄과 함께 한국미혼모가족협회, 그리고 그녀의 새로운 도약이 준비되고 있는 듯 했다.

 

 

먼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하시는 일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미혼모가족들의 상호교류와 협력, 미혼모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권익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입니다. 미혼모가족을 위한 법률 정책 제정과 개선,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을 위해 '휴먼라이브러리',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미혼모 당사자들의 회원조직으로 2010년 설립되어 올해로 4년째를 맞이 했습니다. 170여명의 협회 가입회원과 1500여명의 온라인 카페 회원들이 함께 하고 있는데요. 대구와 울산에 지부를 두고 있어요.

 

 

목경화님은 어떻게 이 일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저 역시 미혼모 당사자로 9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2005년 출산하고 2010년 협회를 설립하기까지 미혼모라는 이유로 차별과 가혹한 평가를 받아야 했어요. 저도 미혼모가 되기 전에는 미혼모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건 사실이에요. 당사자가 아닌 이상 우리 사회에 어떤 편견이 있고 차별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미혼모에 대해 제대로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혼자는 어려워요. 하지만 함께 목소리를 모아 이야기를 하니 사람들 앞에 나설 수 있는 힘이 생기더군요.

 

 

미혼모와 그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에 있어서 가장 시급한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 사회에 미혼모는 있는데, 미혼부는 없어요. 아이에 대한 책임은 엄마에게만 있고, 아빠에게는 아무도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이를 양육하기로 선택한 엄마들을 비난하죠. 결혼은 선택일 수 있지만, 아이는 선택이 아니기에 아이에 대한 책임을 엄마와 아빠가 함께 해야 한다는 인식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요.

 

 

한국 여성재단과 많은 일들을 함께 하시더라고요.

2010년 협회 설립 초부터 한국여성재단의 다양한 지원 속에 성장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사무실 임대비용 지원은 물론, 협회 조직구성에 필요한 지원, 미혼모들을 위한 쉼터 '희망을 만드는 터'의 운영지원, 활동가 쉼프로그램 짧은 여행 긴 호흡등 다각도의 지원을 받았어요.

작년에는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을 통해 <세상을 향해 외친다결혼을 안 해도 나는 엄마다”>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미혼모들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 미혼모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는 대화의 장을 만들었어요. 이번 사업에서 만난 대학생들은 협회 봉사활동과 모금활동에도 적극적일 정도로 사업의 효과가 컸습니다. 또한 미혼모 당사자들이 시민들과 대화를 하며 우리의 이야기를 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평등사회조성사업비가 100인 기부릴레이를 비롯한 개인기부자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기부금이잖아요. 그런 기부금으로 사업을 지원받았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생각에 힘이 났습니다. 다른 사업들도 열심히 하지만 성평등사회조성사업으로 지원받은 사업은 더욱더 의미 있고 열심히 하게 됩니다.

, 그래서 저희도 한국미혼모가족협회이름으로 이끔이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받은 관심과 응원만큼 저희도 함께 하고 싶어서요.

 

 

목경화님의 꿈은 무엇인가요? 그 꿈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현재 저의 간절한 꿈은 '내 아이와 함께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사회'입니다. 엄마와 아이가 누릴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이고 당연한 것. 저를 비롯한 미혼모들의 꿈입니다.

 

 

목경화님의 꿈이 이루어진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요?

미혼모들이 자신의 삶에 대해 말할 때, “괜찮아요. 저도 한번 해 볼게요. 살아 볼게요.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살아보니 좋네요.” 이런 말들을 서로 편하고 당당하게 나눌 수 있는 세상일 겁니다.

 

 

 

결혼을 하지 않아도 나는 엄마다. 모든 엄마는 자신의 아이를 키울 권리가 있다고 더 이상 세상을 향해 외치지 않아도 되는, 그녀의 꿈이 이루어지는 그 날이 앞당겨 지기를, 그 일에 동참하는 우리가 더 많아지기를 고대해 본다.

 

 

취재 및 기사작성: 강원화(여성코칭센터연구소 대표, 한국여성재단 1기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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