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4일 100인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청소년이끔이 3인방이 만났다. 이가윤(역삼중2, 위), 최윤정(인수중3, 오른쪽), 이슬아(덕성여고 1, 아래)학생은 완주의 기쁨과 함께 여성재단이 수여하는 미래세대상을 받았다.
2014 100인 기부릴레이를 마치며
열두 번째 100인 기부릴레이는 굽이굽이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특히 릴레이 한 가운데 시점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모든 이들에게 너무나 큰 충격이었고, 슬픔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가족들께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한국여성재단의 안전한 사회, 서로 돌보는 사회를 위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기부를 이야기하기 힘든 어려운 가운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끔이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열두 번째 100인 기부릴레이의 성과
이끔이들이 만든 희망
올해는 126명의 이끔이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중 97명의 이끔이들이 “매일 1명씩 기부자를 참여하는” 목표를 완수하고 명예의 컵을 받았습니다.
이끔이 명단
2014 100인 기부릴레이의 이모저모
○ 오해가 부른 의외의 수확^^ 올해 첫 번째 완주 안강숙님이끔이는 4월 캠페인을 선포하는 발대식까지 30명의 주자를 모은 것으로 오해, 3월 27일에 이미 완주했습니다.
○ ‘기부’의 역사를 다시 쓰며 진화하는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나눔’과 ‘공부’라는 단어입니다. IMF시절, 일자리를 나누며 근무가 단축된 시간에 학습으로 직원의 역량을 키운 회사! 2013년 741명의 최다 참가팀이었던 유한킴벌리가 올해는 759명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CEO 최규복 이끔이는 “참가자와 모금액이 작년보다 증가하면 개인 기부금을 두 배로 기부하겠다”는 미션을 스스로 제안했다고 합니다. 결과 38,180,000원이 모금되고, 특히 정기기부자가 178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 날으는~ 날으는~ 원더우먼♬이 아니고 슈퍼이끔이♫ 다년간 이끔이로 참여했던 8명의 슈퍼이끔이들이 새내기 이끔이들을 위해 기꺼이 ‘재능기부’를 하셨습니다. 지인을 이끔이로 참여시키고, 활동을 도왔습니다. 2014년의 100인 기부릴레이가 더 쉽고 재미있게 진행되도록 역할을 다한 슈퍼이끔이 강경희, 고선주, 김연순, 안중길, 왕인순, 이경순, 이슬아, 이윤정님 감사합니다.
○ 100인 기부릴레이는 착한사람 복 받는 사필귀정 캠페인 “친구야, 기부하러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2014 캠페인은 “재미있었다”는 이끔이님들이 많았습니다. 발대식에서 전달된 앙징맞은 클리오 화장품 세트와 명함크기의 릴레이 홍보자료와 이를 넣을 수 있는 ‘수제 명품(!) 누비 명함집’이 첫 번째 즐거움이었다고 합니다. 이어 릴레이 진행 기간 중 교촌치킨 등 다양한 응원이벤트로 힘이 났다고 합니다. (주)클리오와 교촌에프앤비의 ‘나누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차원에서 전달된 선물로 빛났습니다. 기부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나눔으로 뮤지컬 ‘소서노’와 어린이 뮤지컬 ‘두리둥실 뭉게공항’ 등도 나눔의 기쁨을 배가 시켰습니다. 착한 이끔이님들, 착한 기부자님들, 착한 클리오, 착한 교촌에프앤비, 그리고 또 착한 많은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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