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려운 완주를 이끔이들이 결국 해냅니다

30명 이상의 기부주자를 모은 완주 이끔이 30명 탄생


30명의 기부주자를 모으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릴레이 기간 중에 들려오는 소리없는 아우성. 정중히 거절당했다, 기부한다고 했는데 소식이 없다 등등 그런 좌절속에서도 많은 이끔이들은 역경을 극복하고 기부를 요청중입니다.   

100인 기부릴레이 릴레이 현황 보러가기 

 

쉴 틈 없이 보내오는 기부약정서의 위엄 


국군간호사관학교 국군대전병원 기부주자들


428일 현재 128명의 이끔이 중 30명이 완주했습니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학교와 전국에 소재한 열 한 개의 국군병원을 중심으로 단숨에 완주와 240명 최다주자 대열에 들어섰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3월에 이미 164명의 완주를 달성했구요. 역시 전국에 지부를 둔 전국여성노동조합, 올해는 인천지부 조합원 102명이 십시일반 모아 기부금을 전해왔습니다. 국제사이버대학교 김수정 교수가 이끄는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도 황사를 뚫고 엠티를 다녀온 후, 30장이 넘은 약정서를 보내왔습니다.


전국여성노동조합 인천지부 조합원


이경래이끔이의 맑은샘학교 학생 주자들


이상은팬모임과 이상은홍보대사님


작년 새내기 이끔이였던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님도 올해는 완숙하게 완주를 해냅니다. 우선 작년에 릴레이주자에게 다시 한번 주자가 되어줄 것을 요청하면서 작년 기록 66명에 도전합니다. 이경래이끔이는 작년에 이루지 못한 완주의 꿈을 이뤘습니다. 최근 이끔이 모임에 참여하여 노하우를 열심히 익혔다는 후문입니다. 춘천에 사는 이윤재옥이끔이 역시 매년 밥상나눔을 통해 기부릴레이를 펼치고 있습니다. 직접 만든 음식을 동네 지인을 초대하여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여성재단과 기부릴레이를 소개하고 기부를 요청합니다. 이상은홍보대사의 팬들로 구성된 <이상은팬모임> 역시 완주 후 지난 주말 이상은님과 깜짝 책 나눔 번개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가윤이끔이의 외삼촌과 지인들 주자


청소년 이끔이들을 돕는 엄마서포터즈 

처음이라 어색했던 새내기이끔이들의 완주를 위한 고군부투에 박수를 보냅니다. 청소년이끔이들은 이끔이보다 어머님이 더 바쁜 한 달을 보내는 중입니다. 중간고사를 앞둔 바쁜 딸을 대신해 신예나이끔이 어머니 정미선님, 이가윤이끔이의 어머니 황정혜님이 약정서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박혜경 새내기이끔이가 강원도에서 열심히 기부릴레이를 펼치며 곧 완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100인 기부릴레이 초미의 관심사는 최대주자기록(793)을 가진 최규복 이끔이와 유한킴벌리, 권혁희이끔이와 이씨엠디 직원들의 기부릴레이입니다. 여성재단의 든든한 파트너로 올해도 마지막까지 즐거운 기부릴레이를 펼치길 기대합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