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국여성재단으로 등기우편 한통이 배달되었습니다.

익명으로 교보생명의 직원이라고 밝혀주신 기부자님은, 통상환증서(이백만원)와 함께 ‘회사에서 받은 것을 사회에 나눌 수 있어 영광이며,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용해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감사와 감동의 마음으로, 보내주신 후원금 한국여성재단의 파트너인 미혼모 지원단체를 통해 구순구개열에 심장기형, 횡경막 탈장 등 많은 병을 안고 태어난 미혼모의 아이, 생후 18개월인 시열이의 치료비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시열이는 이미 세차례의 수술을 버텨내고 지금 4차 수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후원금은, 검사비와 4차 수술비의 일부를 지원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익명의 기부자님께서 보내주신 편지내용 입니다.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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