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브릿지컨텐츠에서 [문화나눔]으로 초대해 주신 연극<친정엄마> 잘 보고 왔습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평소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하기가 왜 이리 어려울까요? 연극 같이 보며 덕분에 고마운 분과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친정엄마께서 일찍 암으로 돌아가시고, 10살 위 언니가 친정 엄마를 대신 했어요. 김장도 담궈주고 농사지어 쌀도 보내주고...집안 대소사에 제일 먼저 발 벗고 나서는 우리 언니가 엄마 떠나신 후로 저에게는 친정엄마 입니다. 먼저 하늘나라로 가신 저희 엄마도 두 딸이 서로 위하고 우애 있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편하게 계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친정언니랑 하늘나라에 계신 엄마 생각하면서 손 꼬옥 잡고 함께 봤습니다.^^ 좋은 시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엄마같은 언니와 함께 한 서**님) 




Posted by 한국여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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